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노사, 한마음으로 단체협약 체결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 출연 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과 ‘2023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융기원 권순정 부원장과 민주노총 민길숙 경기지역부 사무국장 등 노사 교섭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융기원 노사는 2023년 단체협약에 따라 △휴게 및 편의 시설 확충 △직무 관련 교육비 지원 △노사 소통 활성화 △퇴직예정자 재취업 지원 △노동조합원 근로면제시간 확대 등 23개 조항의 제·개정에 합의했다.

융기원 대표교섭위원인 권순정 부원장은 “이번 교섭은 노사의 원만한 합의로 교섭 진도율 100%를 달성했다”며 “융기원은 그동안 노사 간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기도 공공기관 중 노사관계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이끄는 해결책이 융합이라는 깨달음에 기초해 2008년 3월 설립됐다. 2018년 7월 경기도와 서울대의 공동 출연 법인으로 새롭게 도약했다. 융기원은 관·학이 협력해 설립된 국내 최초, 최고의 융합 기술 R&D 전문 연구 기관이다. ‘지역과 R&D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융합 연구 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차세대 교통 시스템, 스마트 시티, 소재·부품·장비, 지능화 융합, 환경·안전 등 5대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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