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서울-울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사업 펼쳐

‘Hi-Story 서울’을 주제로 서울 일원에서 3박 4일간 다양한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 진행

2023-08-28 08: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관장 박충서)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서울 일원에서 서울-울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3월 서울시의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사업 운영기관 공개모집에 선정돼 서울-울진간 상호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 하나로 ‘Hi-Story 서울’이라는 서울 역사와 청소년들의 서울 이야기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주제로 선정해 청소년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했고,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했다.

교류 활동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DIY 목공 체험 △북촌한옥마을 매듭 체험 △서울역사박물관 방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와대 투어, 고려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한 진로 탐색 △한강 재즈 크루즈, 인사동 전시관, 뮤지컬 멤피스 공연 관람, 롯데월드·서울 스카이 방문을 통한 서울의 문화 예술의 체험 등 서울의 진면목을 알 기회가 제공됐다.

2023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사업은 우호 교류 협력 자치단체와 서울시의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사업으로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서울시와 자매협약을 맺은 15개 자치단체 1000여명의 청소년들의 교류를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류 활동에 참가한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소속 곽나은은 “서울에서의 3박 4일은 지친 학교 생활과 쌓인 스트레스를 다 풀어줄 만큼 정말 아름다웠고 처음 해보는 신기한 경험들로 오랫동안 잊지 못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충서 시립중랑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울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 교류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뚝딱이 창의공작소의 특성화 사업을 비롯해 20여 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축제, 마을 속 청소년 코디네이터의 마을 연계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고드림, 창의 문화예술사업인 나라 사랑 청소년뮤지컬,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랑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소개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설립,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시설로서 목공 특성화 사업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비롯한 10여개의 청소년 자치 동아리 활동과 청소년 축제, 마을 속 코디네이터 등 마을 연계 사업,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위한 고드림 대안학교, 청소년의 참여·권리 증진 사업 등 다양한 청소년 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jja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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