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중앙고용정보원(www.work.go.kr)에서는 오는 15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 강당에서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직업별고용구조 조사(OES) 및 청년패널(Youth Pane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산업·직업별고용구조 조사 및 청년패널 심포지엄의 진행은 제1분과의 취업준비와 노동시장부문, 제2분과의 노동시장과 직업부문, 제3분과의 학교와 취업부문으로 진행되며, 제4분과에서는 학생부문 입상논문으로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3편이 발표되는데 최우수상에는 김향아(숙명여자대학)·김현미(중앙대학교)의 “여성 청년층 집단의 고용구조와 직무만족, 이직의도, 이직행위에 대한 연구”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3편에는 장지현(연세대학교)의 “고학력 여성의 첫 일자리 획득에 있어서 구직정보 획득 경로와 노동시장 성공에 관한 연구”, 박지선·권대식(호서대학교)의 “과잉학력의 특성, 실태 및 적정학력으로의 이행 분석”, 김윤희(호서대학교)의 “평생직장의도, 이직의도간의 부조화현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가 선정되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양정호(성균관대학교) 교수는 “대학생의 전공만족도에 대한 연구”결과 대체로 대학생들은 전공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생들의 전공만족도를 높이려면 앞으로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따른 전공선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지금처럼 단순히 성적에 따른 진학과 대학교 명성을 중시하는 진학행태는 결국 대학생 자신이나 대학 전체 차원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준영(중앙고용정보원, 쿄토대학) 선임연구원은 “대학 졸업생의 지역간 이동과 노동시장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방대학 졸업생들의 양호한 노동시장 성과는 지방대학 발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전제 조건이라 보고, 지역혁신체제의 구축을 위해서는 지방대학 졸업생들이 출신 지역에서 안정적인 취업기회와 자신의 개인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어야 하며, 그 결과 지역 인재의 개인적 성취가 해당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호순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수연(제주대학교) 교수는 “서울 전체지역에 대하여 교육요인이 아파트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진학율과 학원비율, 8학군여부가 아파트가격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남의 경우에는 서울대진학율과 8학군여부만이 아파트가격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강북의 경우에는 어떠한 교육변수도 아파트가격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기종(국민대학교) 교수는 “청년층의 취업과 미취업을 구분하는 요인 탐색”에서 취업과 미취업을 구분하는 독립변인을 분석한 결과 청년층의 취업에 대한 대책은 먼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체계를 갖추고, 교육·노동시장에 대한 종합정보체계를 구축하여 청년층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으며, 동시에 외국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 진로(상담)지도에 대한 기회를 많은 계층의 청년층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상담과 취업알선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운영, 일자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인턴제 도입 등 좀 더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되어야 하고, 청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중의 하나로 자격증 취득을 체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필규(한국산업인력공단)는 “공공직업훈련의 효과분석”에서 공공훈련기관이 타 기관에 비해 가구소득, 학력 등이 열악한 훈련생을 대상으로 평균임금, 기술수준 대비 부합도, 인식된 훈련효과, 업체규모 등에서 높은 훈련효과를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생부문 입상논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향아(숙명여자대학교)는 “여성 청년층 집단의 고용구조와 직무만족, 이직의도, 이직행위에 대한 연구”에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신입사원 선발 시부터 성별을 떠나서 능력위주로 인력을 구성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우수한 여성인력을 유인하고 경력관리를 적절하게 수행하여 관리자나 임원으로 발탁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산업·직업별 고용구조조사(OES) 및 청년패널(Youth Panel) 심포지엄」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정부의 『인력수급대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노동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하여 보다 현실적이고 세분화된 노동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진로선택,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의 정책 및 상담과 청년층의 교육·훈련을 통한 인적자원의 축적과정, 노동시장 진입과정 및 노동시장 경험 분석을 통하여 청년층의 노동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인적자원 현황 및 산업·직종간 노동력 이동 등 중장기 고용전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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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분석팀장 김한준 02-2629-7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