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소재 우리나라 NGO 활동가 철수 예정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이라크 바그다드의 불안한 치안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교부와 주이라크 대사관은 지난 7일 발생한 이태리 여성 NGO 활동가 2명을 표적으로 한 납치 사건을 감안하여 우리나라 NGO 활동가들을 일단 대사관으로 피신케 하고 또한 이라크에서 철수할 것을 적극 권고해 왔다.

이들이 철수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사관측은 항공편 예약과 신변보호 등의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여 이들이 안전하게 철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의하면 그간 이들이 대사관에 피신해 있는 동안 대외활동이 다소 제한되기도 하였으나, 이는 현지의 위급한 치안 사정에 의한 대사관측의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한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영사과, 02-2100-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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