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노인종합복지관, 2023년 근로복지공단 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

전문 프로그램 통해 산재근로자의 재취업 의지 끌어올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은 8월 31일(목) 수료식을 끝으로 산재근로자 사회적응(재취업지원) 프로그램 ‘새로운 삶! 신나는 일자리! 발전하는 내일!’(이하 새.신.발)의 운영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새.신.발’ 프로그램은 근로복지공단에서 위탁 운영되는 사업으로, 50세 이상 준·고령 산재근로자 중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립능력 향상과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사회·자기관리·직업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재근로자의 재취업과 정서적 지원을 실시한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5월 30일(화)부터 8월 31일(목)까지 총 24회, 48시간에 걸쳐 ‘새.신.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2명의 참가자들이 준·고령자 취업시장의 이해, 이력서 작성 및 직업 적성검사, 구직 체험, 의사소통능력 향상 등 재취업을 위한 전문 교육과 활동을 통해 취업에 대한 역량을 높였다.

한 참여자는 몸이 다치니 마음까지 우울했었고 다시 일할 수 있을지 고민했는데 새.신.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이 됐다며, 좋은 친구들까지 사귈 수 있어서 좋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서울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새.신.발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근로자의 구직 역량을 강화하고, 위축돼 있던 자신감과 재취업에 대한 의지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이 산재근로자의 재취업에 대한 의지를 북돋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됐길 바라며, 수료자 12명에 대한 지속적인 취업 알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소개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2000년 서울시가 건립하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도봉구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전문 기관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60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경제적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어르신이 이용하는 도봉노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노인 긴급 지원부터 여가, 평생교육, 건강, 취업 알선, 돌봄 서비스 등 종합적인 전문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obongno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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