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맥켈란 저자의 에세이 ‘딩크’ 출판

D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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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
2023-09-06 14:00
서울--(뉴스와이어)--바른북스 출판사가 맥켈란 저자의 에세이 ‘딩크’를 출판했다.

◇ 책 소개

글을 쓰면서 감사했다.
걸어온 길을 되돌아가면서 나 참 잘 살았구나, 싶었다.

청춘일지를 보면 어린 사랑들을 하며 잘 컸다. 결혼일지는 오빠가 전부지 뭐. 시댁 복은 내가 전생에 3개국쯤은 통일시키지 않았을까.

딩크일지를 쓰면서 아팠지만 그리움도 사랑이라는 걸 깨달았다. 소중한 가족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다. 인생 짧다. 우리 부지런히 하트 그리며 놀자.

‘딩크’ 책 표지가 결말이다. DINK와 스마일 마침표. 아이 없이 산 부부는 마침내 행복했다. 해피엔딩.

◇ 저자

맥켈란

꾸밈없어 쉽게 읽히는 글을 쓰고 싶다. 다만 언제든 펼쳐 보아도 다시 감정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는 밀도 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 매일 쓴다. 종일 적다 배고프면 먹고 논다. 예술처럼 문장도 배불러야 여유와 생기가 생긴다. 꾸준한 글쓰기를 위해 뭉근히 뛰고 무게를 친다. 힘을 길러야 온전히 감성을 쏟는 작가의 삶을 견딜 수 있어서다.

인생 짧고 오늘이 제일 젊다. 단어와 문장을 고르며 나이 들지 않는 하루를 살고 있다. 내 남자와 온정 있는 사랑을 하는 감사한 인생을 누리고 있다. 이만하면 됐다.

◇ 차례

청춘일지

뽀뽀를 하면 아이가 생긴다고요?
28년간 순결주의를 고집한 이유
정거장과 이화동
캐나다 어학연수와 첫사랑
베이징 시장 딸에게 고백 받다
웃고 울었던 캐나다 횡단 여행기
남자는 많이 만날수록 득이다
선배를 만나 다른 세상을 만나다
삶을 대하는 태도

결혼일지

남편과의 첫 만남
연인을 키웠던 남자
먹고 마시러 세계로!
결혼하게 된 결정적 반전 이유
시어머니와 첫 만남
장인어른 한마디에 이직한 사연
청혼에서 결혼까지
배우 조재윤에게 받은 축의금 3만 원
따로 또 함께 하는 슬기로운 결혼생활

딩크일지

차오르던 첫 숨결. 조카 태양에게 보내는 편지
무자식 상팔자. 자유와 여유 있는 유부
시험관 시술을 하게 된 이유
복수 차서 죽다 살아난 기가 찬 사연
열무와 하루
친정 오빠와 새언니
친정 엄마와의 아픈 손가락
시어머니의 위로
단단한 연민이 생겨난 부부

◇ 책 속으로

세상은 참 요지경이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임신 테스트기 한 줄을 볼 때마다 무너지는 민지, 계획에 없던 셋째를 낙태하는 혜원. 젊을수록 슬퍼진다. 돈이 없어서 신혼집도 겨우 마련한 청춘들은 자녀 계획을 접거나 최대한 미루는 현실이다.

연애 5년, 결혼 12년 차. 열무, 하루 엄마로 잃어버린 2년을 살아온 딩크족 작가가 힘을 빼고 자신을 담는 에세이. ‘딩크’가 자녀 계획이 없거나, 고민에 빠져 있는 독자들에게 솔직한 대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 되면 술맛 나겠다.

- 작가의 말 중에서

◇ 추천사

“그녀의 글은 정답다. -F와 T의 그 중간 어디쯤에 속한- 친한 친구가 해주는 이야기 같다. 어느 한 사람의 동화 같은 인생 이야기가 부럽다.”
-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태원 클라쓰’ 음악감독 박성일

“힘을 빼고 일기를 써 내려가듯 솔직하게 담아낸 이야기를 다 읽고 나니 작가의 바람처럼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난다.”
- 배우 손병호

“에세이 ‘딩크’는 맥켈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는 내내 밝은 에너지를 가진 그녀가 떠올라 피식 웃음이 났다. 맥켈란이 경험한 온전한 이야기가 담긴 딩크를 보고 나니 그녀가 더 보고 싶어졌다.”
- 배우 조재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의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이다. 사람의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의 과정에서 비즈니스적인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의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의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이 넘는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며, 쌓아 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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