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와이어)--오창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스템코(STEMCO)사는 당초 투자규모 3천5백만불의 2.8배에 달하는 1억불을 증액 투자하기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추가 소요부지 확보를 위한 증액투자 MOU 조인식을 일본 도쿄 니혼바시에 소재한 도레이 본사에서 가졌다.

11일 오후에 있었던 이날 조인식에는 이원종 충청북도지사, 사카키바라 도레이 사장,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규복 스템코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 증액투자 양해각서에 공동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템코사는 한국의 삼성전기에서 30%, 일본 도레이사에서 70%를 각각 투자하여 지난 ‘95년에 설립한 한일 합작기업으로써,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구동회로 제작에 소요되는 TAB 및 COF 필름을 생산하는 IT분야 소재생산 전문기업이다.

스템코사는 수요증대에 힘입어 창업 당시 가졌던 2개 제조라인을 조치원공장에서 오창외국인투자지역으로 옮기면서, 신규 라인 2개를 증설하는데 3천5백만불을 투자할 사업계획으로 ’03년 11월에 충청북도부터 1만6천평의 부지를 분양받았었다.

이번 증액투자는 전 세계에 세 개 기업밖에 보유하지 못한 독과점적 기술력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IT산업 소재수요에 충족하기 위해 라인 1기를 추가로 증설하면서, 현 기술보다 앞선 차세대 구동회로용 소재의 생산라인 1기를 새로 구축하는데 쓰여지게 된다.

스템코사의 회로기판용 소재산업은 머리카락을 10등분까지 나눌 수 있는 나노수준에 가까운 초정밀 기술로서 다른 첨단산업과 달리 많은 검사인력을 필요로 해, 현재 250명의 고용인력이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는 3년 이후에는 최소한 1천명은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재생산은 특성상 자본집약적(장치산업)이면서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서 연관산업의 발달과 해외기술의 이전에 기여하는데, 특히 스템코사의 증액투자는 이례적으로 일자리 창출까지 보태게 돼 충북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인다.

한편, 충청북도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 24만4천평의 외국인투자지역을 조성하고, 다른 지역 외국인투자지역과는 달리 정보통신산업분야 부품·소재 생산기업에만 중점을 두어 유치해 오고 있다.

오창외국인투자지역에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생산 2개 기업, 디스플레이 부품 및 소재 생산 6개 기업, 자동차 부품 생산기업 1개 기업이 21만4천평(87.7%)의 부지에 입주해, 오창단지를 중부권 신산업의 중핵지대로 다져나가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청북도청 개요
충청북도청은 157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22년 5월부터 김영환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충청북도의 비전은 도민이 체감하는 충북경제 활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생태계 조성, 미래형 에너지 구조 전환과 신산업 선점으로 에너지 자립률 제고, 글로벌 경제 영토 확장을 통한 충북 수출 견인 등 5대 전략 목표를 통해 충북 경제(GRDP) 100조원 시대로 도약하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정책 실명제를 도입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직위 및 성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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