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화문학관, 2023 ‘편운 아래서 놀자 어린이 전시’ 9월 1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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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화문학관
2023-09-11 11:45
안성--(뉴스와이어)--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편운 아래서 놀자’ 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하고, 참여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9월 13일(수)부터 안성 조병화문학관에서 ‘편운 아래서 놀자 어린이 전시’를 개최한다.

‘편운 아래서 놀자’ 프로그램은 서종현 문학강사, 최예문 미술강사, 정은정 보조강사가 참여해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 소재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알찬 문학, 미술 체험수업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안성에서 태어나 고향을 빛낸 조병화(1921~2003) 시인의 문학과 미술 작품들을 소재로 해 각자의 창의력을 바탕으로 작품들을 제작했다.

이번 ‘편운 아래서 놀자 어린이 전시’에서는 올해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 수업의 결과물 150여 점이 어린이들의 다양한 상상력을 통한 문학과 미술작품으로 탄생돼 48일간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14일(목) 오후 4시로 예정된 개막식에서는 ‘편운 아래서 놀자’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용정 조병화문학관 대표, 서종현 문학강사, 최예문 미술강사, 정은정 보조강사, 참가자 학부모, 난실리 마을 어르신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작품 전시회를 관람하고 어린이들의 노력과 그간의 결실에 대해 칭찬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지원하고, 조병화문학관이 추진한 2023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편운 아래서 놀자’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조병화문학관 인근 농촌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해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를 길러내고자 진행됐다. 이 사업은 톡톡플러스지역아동센터와 국제존타서울4클럽이 협력했다.

조병화문학관 소개

조병화문학관은 문화관광부에 의해 안성시 난실리 마을이 문화마을로 지정되면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1993년에 지은 건물로, 조병화 시인 관련 기획전시물, 저작도서 및 유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지 315평에 연건평 85평 규모의 2층 건물이며, 8평 규모의 부속건물(관리동)이 있고 1층에 전시실 2실, 2층에 소전시실 2실과 20평 규모의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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