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북스 출판사, 임고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육아 도서 출판

신간 ‘잘하고 잘했고 괜찮을 겁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전하는 95%의 ‘보통 아이들’을 키우는 이야기

뉴스 제공
바른북스
2023-09-13 10:13
서울--(뉴스와이어)--출판사 바른북스가 ‘잘하고 잘했고 괜찮을 겁니다’를 펴냈다.

◇ 책 소개

다양한 육아, 교육 정보가 난무하는 시대.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상들에 지쳐가는 부모님들.
아이와 가족을 가장 많이, 그리고 오래 보는 소아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리얼 스토리.

누구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 그래서 다양한 육아서적, 방송을 보는 데도 불안하기 마련이다. 책 ‘잘하고 잘했고 괜찮을 겁니다’는 어디서도 들어 보지 못한, 보통의 아이를 키우는 보편적인 육아의 기본 원칙을 알기 쉽게 알려준다.

◇ 저자

임고운

저자 임고운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이화여대 의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이화의료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했다. 2012년부터 반포에서 개인 소아청소년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부터 ‘난독증’, ‘ADHD’ 아동에 대한 특수클리닉을 함께 운영하고 있었고, 현재는 언어, 발달, 학습, 심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 병원을 운영하면서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 ‘상담 및 임상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대한소아과학회지에 심리 석사 논문을 게재했다. 현재는 임상 심리 전문가, 상담 심리 전문가 취득을 위한 심리 수련을 병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 ‘닥터고운맘TV’를 운영 중이며, 2020년부터 동네 다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덕고(Doc, Go!)TV’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질병뿐만 아니라 아이들 발달, 육아 등에 대해 편안한 상담을 해 오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학술이사’를 역임했고, 현재는 서울 서초구 의사회의 ‘보험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피부가 예민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코즈메틱 브랜드 ‘누쏨’의 공동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 차례

서문

Part 1. 진료실에서 많이 받는 질문들 (출생 시부터 고등학생까지)
1. 모든 울음에 답해 주지 마라: 아기들의 등허리 센서
2. 모유? 분유? 뭘 먹여야 할까요?
3. 우리 아이 수면 (잠을 안 자요, 잠투정, 자다가 귀신 본 것처럼 울어요, 잠자리 독립)
4. 우리 아이 피부에 뭐가 났어요
5. 아이가 어린데 에어컨 켜도 되나요?
6. 이유식 시작하려는데 알레르기가 걱정돼요
7. 기저귀는 언제, 어떻게 떼나요?
8. 돌 지나서는 뭘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9. 밥을 너무 안 먹어요, TV라도 보여 주면서 먹여야 하나요?
10. 분노 발작, “안 돼”라고 말하면 아이가 드러눕고 너무 울어요
11. 우리 아이 말이 늦은 걸까요?
12. 영양제는 뭘 먹여야 하나요?
13. 분리 불안, 아이가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해요
14. 우리 아이가 감각이 너무 예민해요
15. 아동 학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유기 불안은 평생 갑니다
16. 아침마다 머리가 아파요, 배가 아파요
17. 기침을 너무 오래 해요
18. 가슴이 아파요 흉통
19. 어린이집 보내기
20. 신경 발달 문제_자폐 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21. 신경 발달 문제_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우리 아이가 ADHD일까요?
22. 신경 발달 문제_지능 지체 (Mental retardation)
23. 정확하게 틱이 뭐예요?
24. 우리 아이는 사회성에 문제가 있어요. 어떻게 하면 사회성을 좋게 할까요?
25. 우리 아이는 낯을 많이 가려요(외인 불안), 불안이 높아요?
26. 기질, 기질이 뭔가요?
27. 일반 유치원? 영어 유치원? 어디를 보내는 게 좋을까요?
28. 한글은 언제, 어떻게 떼야 할까요?
29. 칭찬 스티커 (자발적 동기, 좋다. 하지만)
30. 코피가 너무 자주 나네요
31. 아이가 자위를 하는데 어떻게 하나요?
32. 형제, 남매, 자매간에 너무 싸우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33. 아이들 앞에서 부부가 심하게 싸웠어요, 괜찮을까요?
34. 우리 아이가 뚱뚱해요?
35. 우리 애 머리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성조숙증일까요?
36. 키 크려면 무슨 운동을 해야 하나요?
37.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것일까요?
38. 학습지 이야기
39. 학원 레벨 테스트에 대한 이야기
40. 학교, 학원 숙제시키기가 어려우신가요?
41. 학원? 과외? 우리 애한테는 어떤 것이 맞을까요?
42. 책 꼭 읽어야 하나요?
43. 이중 언어가 좋은 걸까요? 외국어 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4. 유학, 어학연수에 대한 이야기
45. 우리 아이가 예술 전공에 맞을까요?
46. 아침에 가뿐하게 못 일어나는 아이들
47. 시기별 친구 사귀기 팁
48. 학교 가는 것을 싫어해요
49. 우리 아이가 상처를 받았어요, PTSD가 생기면 어떡하죠?
50. 진로를 어떻게 결정해야 하나요?
웩슬러 지능 검사를 보면 알 수 있나요?

Part 2. 우리 아이 기질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1. 두뇌 유형이 뭔가요?
2. 좌측전뇌 유형
3. 좌측후뇌 유형
4. 우측전뇌 유형
5. 우측후뇌 유형
6. 두뇌 유형에 대한 정리

Part 3. 부모님들께 드리는 말씀
1. 워킹맘, 워킹대디 이야기
2. 네 몫, 내 몫(수용할 것과 노력할 것)
3. 아이들의 감정 수용이 어려운 부모님들께
4. 항상 아이에게 좋은 것만 보여 주고 싶고, 바르게만 키우고 싶은 부모님께
5. 상황 설명해 주지 말기, 솔루션 주지 말기
6. 생각보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습니다
7. 제가 왜 이렇게 ‘감정’, ‘감정’ 얘기를 할까요? 이성은 안 중요한가요?
8. 부모와 비슷한 기질의 아이, 다른 기질의 아이
9. 부모가 되지 말고, 부모로서 인간이 되시오

맺음말

◇ 책 속으로

대부분의 아이들은 큰 문제 없이 잘 자랍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는 TV나 유튜브 등에서는 잘 하지 않습니다. 문제 상황에 대해서 자극적으로 방송을 하고 인터넷에 노출되다 보니까 (중략) 이제 우리가 ‘보통의 육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도움이 필요한 발달 혹은 심리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잘 자라던 아이가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적은 비율의 사례가 마치 전부인 것처럼 인식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서문 중에서

우리가 ‘부모’여서가 아니고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충만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에 조금 더 집중을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중략) 우리가 스스로 매우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것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아마도 우리보다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 출판사 서평

지금도 잘하고 계시고, 예전에도 그만하면 잘하셨고, 앞으로도 별일 없을 겁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여서 여기저기 검색해 보면 엄청 무서운 진단명이 검색된다. 그 진단명을 또다시 검색해 보면 지나치게 자극적인 영상들, 심각한 표정의 부모님과 전문가들이 나온다. 지금 당장 아이에게 뭔가를 해주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은 불안이 엄습하고, 여기저기 지인들에게 물어 보면 더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

1부에서는 저자가 소아과 의사로 진료를 17년간 해오면서 수많은 부모님들께 들었던 질문들이 정리돼 있다. 시시콜콜한 것에서부터 진중한 주제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2부에서는 우리 아이, 그리고 나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기질’에 대해서 설명한다. 각 기질별 특징, 심리, 학습 방법, 진로 등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3부에서는 저자가 부모님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이 정리돼 있다. 엄밀히는 ‘한 때는 누군가의 자식이었지만 부모가 되어 버린 성인’ 분들께 드리고 싶은 위로의 말이다. 저자는 살아온 배경이 다르고, 얼마나 애쓰는지를 잘 알고 있기에 ‘아이를 위해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고 일괄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부모가 되어 버린 혹은 부모가 될 ‘나’를 잘 이해하고 나면 아이를 대하는 것이 한결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바른북스 소개

바른북스 출판사를 나타내는 첫 번째 단어는 ‘정직(Honesty)’이다. 투명한 과정과 결과를 통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출판사’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꼼꼼한 편집, 퀄리티 있는 디자인부터 체계적인 유통 시스템까지 단계 있는 매뉴얼로 출판의 과정을 개진한다. 두 번째, ‘신뢰(Trust)’는 바른북스와 저자 사이의 가장 근본이 되는 가치다. 사람의 관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다. 고단한 출판의 과정에서 비즈니스적인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그 밑바탕에는 서로 간의 굳건한 믿음이 깔려 있어야 한다. 바른북스는 저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서 판매’를 기준으로 인세를 지급하고 있으며, 책이 언제, 어느 서점, 어느 지점에서 판매됐는지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도서 판매 현황’ 시스템을 구축했다. 세 번째, ‘창의(Creative)’는 원고의 내용을 최상으로 구현하고 독자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바른북스 임직원들이 늘 마음에 새기는 가치다. 바른북스의 전문 아트디렉터들은 철저한 출판 동향 분석과 회의를 통해 원고의 특성은 물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소중하게 제작된 도서가 독자의 손안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바른북스는 치열하게 고민하며 협업한다. 바른북스는 위 세 가지 경영 이념을 통해 독자에게는 오래 간직하고 싶은 책, 저자에게는 누군가의 서재에 꽂힐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다. 1800명 이상의 저자와 인연을 나누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출판하며 얻은 노하우는 단단한 기둥이 돼 출판의 미래를 선도한다. 늘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살피고, 쌓아온 추억과 경험을 견고하게 다져 올리며 저자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 꺼지지 않는 출판에 대한 열정은 열과 성으로 피어난 원고가 힘껏 만개해 ‘여러 번 펼쳐 보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는 책’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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