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청 경기지구 ‘마음채우기-경기도사찰여행’ 인문학 강좌 성황리 종료

대한불교청년회 사찰해설사 양성교육 경기지역 강좌

2023-09-13 16:10
수원--(뉴스와이어)--KYBA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이하 대불청 경기지구)는 9월 10일(일) 흥국사-회암사지 답사를 마지막 일정으로 해서 6월부터 시작한 ‘마음채우기-경기도 사찰여행’ 강좌를 약 4개월간 10회의 강좌로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2023년 경기도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마음채우기-경기도 사찰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무료 인문학 강좌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심신의 힐링과 문화 역량 함양을 목표로 사찰문화재에 대한 특성을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받고, 추가로 강좌 수료자는 사찰해설사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사찰해설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자격도 부여받게 된다.

36명의 강좌 참가 인원들은 대부분 수료기준을 충족해 수업이 완료됐으며, 11월 진행되는 ‘사찰해설사 2급’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갖췄다.

총 7회의 실내수업과 3회의 현장 답사를 통해 칠장사-청룡사-신륵사-고달사지-흥국사-회암사지 등을 전문 강사와 함께 현장에서 수업했으며, 사찰 석조건축물의 이해, 목조건축물의 이해, 회화 문화재의 이해, 사찰 건축물의 배치와 세계관 등과 같은 재미있고 문화 콘텐츠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강의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대불청 경기지구 임원들은 이번 강좌수업 이후에도 사찰해설사 자격증 취득과 향후의 지속적인 답사와 학습 모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 소개

일제 강점시기인 1920년 6월 만해 한용운 스님을 위시로 청년, 스님이 중심이 돼 ‘불교를 통한 민족의 각성, 조선의 독립’을 기치로 ‘조선불교청년회’를 창립해 민족각성과 독립운동을 해왔다. 광복 이후 조직을 재정립해 1960년대 ‘대한불교청년회’로 당시 문화공보부에 불교신행단체로 등록, 활동해 오다 1998년 사단법인이 됐다. 대한불교청년회 경기지구는 1991년 재창립돼 수원, 안양, 오산, 부천, 화성 등에 지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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