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한국기계전, 역대 최대인 16억 8,483만 달러 상담

2005-11-14 17:2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된「2005한국기계전」에서 수출상담회를 포함하여 총 상담건수 26,924건에 16억 8,48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이중 114개사가 555건, 1억 6,814만 달러의 현지계약 실적(구두계약 포함)을 올리는 등 역대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전회에 비해 상담실적은 108,9%, 계약실적은 113.3% 증가하는 등 배이상 증가한 실적으로 자본재전시가 유리한 KINTEX 개장과 더불어 ‘한국기계전’, ‘서울국제공구전“, ”금속산업대전’ 등 최초로 3개 자본재 전시회가 통합되어 대대적인 국·내외 홍보 및 KOTRA와 협력한 500여개사의 해외 바이어모집 등으로 시너지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상담 및 계약 업체로는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주)의 CO2레이저 절단기(2,500만 달러 상담, 300만 달러 계약), (주)한광의 최첨단 레이저가공기 및 절곡기(2,000만 달러 상담, 500만 달러 계약) 등이며, 기계설비의 특성상 가격 Nego, 성능테스트 등 지속적으로 Follow up 되고 있어 향후, 3〜4개월 후에도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기산진과 KOTRA가 전시기간중 공동으로 개최한 수출상담회에서는 중동 지역의 제2차 오일붐의 여파로 인해 기계류 및 플랜트에 관심을 가진 중동지역 바이어가 무려 40%에 이르렀으며, 이들 바이어들의 주요 관심품목은 건설중장비(Construction Equipment), 공작기계(Machine Tools), 보일러 및 냉동공조기기(Boilers & Refrigerators), 전기, 전자부품(Electronics & Electrical Components) 등이었다.

또한 對 한국상품 禁輸조치에도 불구하고 이란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한국산기계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한국산 제품의 禁輸조치가 곧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금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향후 국내 기계류 및 부품·소재산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선진국들의 기계산업 기술력과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구매 촉진 및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활성화를 위하여 ‘대·중소기업우수협력관’을 설치 대-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이 한자리에서 제품을 서로 전시, 상생협력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회외에 ‘로봇피아드2005’행사에는 10개국 320여개 팀이 로봇제품을 출품하여 극한로봇을 비롯한 인명구조 로봇, 청소로봇 등 경연과 로봇 축구, 로봇격투기 등 로봇올림픽대회를 동시 진행하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계산업산진흥회는 기계산업이 국민소득 2〜3만불 시대를 앞당기는 우리나라 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이라는 인식아래 한국기계전이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되도록 더욱 확대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한국기계전을 우리나라 기계류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북경 현지(전국농업전람관 신관)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 한다고 밝혔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am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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