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의대생 홍보위원단 1기 15명 위촉
의과대학생이 전하는 2만분의 1의 기적, 조혈모세포 기증
미래 의료인이 직접 알리는 조혈모세포 기증의 중요성으로 인식개선 도모
위원단 활동 기간은 9월 23일부터 2024년 2월 17일까지이며, KMDP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각 단원이 속해 있는 전국 의과대학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단 중 이미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을 마친 인원은 6명이며, 위촉식 현장에서 7명의 단원이 새롭게 기증희망자로 등록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속 학교에서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진행, 개인 소셜 미디어(SNS) 채널 또는 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물 제작 및 업로드 등이 있다. 활동 시간은 VMS 봉사 시간으로 인정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위원단 1기는 단장 문정훈(가톨릭관동대 의학과 4학년), 단원 김인혁(경희대 의학과 3학년), 김재원(동국대 의학과 2학년), 박서진(울산대 의학과 1학년), 박성원(고려대 의학과 3학년), 박세연(대구가톨릭대 의학과 1학년), 박용희(고신대 의학과 1학년), 송지은(가톨릭관동대 의학과 4학년), 윤지용(가천대 의학과 4학년), 이현승(강원대 의학과 3학년), 임나은(이화여대 의학과 3학년), 장원준(차의과학대 의학과 3학년), 최재혁(아주대 의학과 3학년), 하예린(건국대 의학과 3학년), 허서진(울산대 의학과 1학년)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위촉식에서 문정훈 단장은 “의대생으로서 의미 있는 정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조혈모세포 기증을 떠올렸다”며 “각 단원이 생각하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알리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속 학교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치겠다”는 활동 포부를 밝혔다.
KMDP 기증증진팀 박리나 팀장은 “2022년 12월 기준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지 못한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 수는 5919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사를 꿈꾸는 의대생들이 주도하는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개선 캠페인은 조혈모세포 기증이 얼마나 필요하고 중요한 일인지 많은 사람에게 그 진심이 닿을 것”이라며 “활동 기간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위해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활동을 격려했다.
한편 KMDP는 보건복지부 승인의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조정기관으로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한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말초혈관을 통해 성분헌혈 방식으로 이뤄지며, 현재 6000명이 넘는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새 생명의 희망을 선물했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소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 관련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 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해 그 검사 자료로 데이터 뱅크를 구축해 뒀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되면 제때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해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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