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유혁)는 15일 오후 2시 아산시청 대강당에서 천안·아산·예산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단계 주민공청회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2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도내 16개 시·군지역을 5개권역으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다.

도청이전추진위원회는 그동안 도청이전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앞으로 도청이전 평가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인 입지기준(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989년 대전시가 충남도로부터 분리 승격된후 도청이전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그 추진이 지연되었던 가장 큰 요인인 도청이전예정지 결정을 위한 기준을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지기준은 물리적으로 가능한 모든 도청소재도시 후보지중에서 실제로 평가를 할 평가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의미하며, 이번 공청회시 추진위원회가 제시한 입지기준(안)은 그동안 연구용역기관인 충남발전연구원에서 각계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와 신행정수도 입지결정시의 사례 등을 토대로 도청이전추진위원들이 수차례의 토론과 자문위원들의 자문을 거쳐 작성했다.

<제시한 입지기준(안)의 주요항목은>
▶해당지역의 도시개발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태적 조건을 분석하는 보전성
▶개발가능지 확보를 위해 물리적으로 개발이 용이한 정도를 분석하는 개발성
▶도민들에게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조건을 분석하는 접근성
▶개발과정에서의 비용과 파급효과를 분석하는 경제성 분석 등이 주요 항목으로 설정되었다.

이번 1단계 공청회에서는 추진위원회가 제시한 입지기준(안)에 대해 시·군이 추천한 지정 토론자들의 의견제시와 일반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치게 되며, 추진위원회는 5개권역에 대한 공청회가 마무리된 후 공청회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입지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입지기준이 확정되면 충남전역를 물리적으로 가능한 도청이전 후보지들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청이전 평가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평가대상지가 결정되면 2단계 공청회를 개최하여 평가기준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며, 평가기준이 확정되면 평가단의 평가과정을 거쳐 최고득점 지역을 도청이전 예정지로 확정할 계획이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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