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미율 향상을 위한 입선별기 현장평가회 개최
이번에 새로 개선한 입선별기는 기존의 선별기 프레임을 그대로 이용하여 선별망의 눈금크기를 1.6mm에서 1.8mm로 늘리고 눈금형태는 슬롯형태, 길이는 25mm로 최적화하였으며, 미곡가공시설에서의 관리가 편리하도록 교환이 용이한 구조로 개선하였다.
시험결과 선별망의 눈금크기별로 선별 후 현미에 포함된 불완전립률은 일품벼의 경우 1.7mm 이상부터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눈금크기가 커질수록 효과는 더욱 뚜렷하였다. 또한 추청벼와 오대벼는 다소 눈금크기가 큰 1.8mm이상부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별 후 현미의 정립률은 선별망의 눈금크기가 커질수록 높아져 품질이 개선되었으며, 일품벼의 경우 1.6mm 선별망에 비해 1.7mm에서 1.46%, 1.8mm에서 4.97%, 1.9mm에서 8.14% 각각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추청 및 오대벼의 경우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선별된 현미를 이용하여 도정특성을 조사한 결과, 백미의 완전립률이 일품벼의 경우 기존의 1.6mm 선별망에 비해 1.8mm에서 4.0%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추청과 오대벼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도정시 싸라기율은 선별망의 눈금크기가 커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지만 감소한 만큼의 수율감소를 가져오기 때문에 선별망의 눈금크기는 일품벼의 경우 1.7mm, 추청 및 오대벼의 경우 1.8mm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쌀의 품질에 여러 가지 인자가 영향을 미치지만 가장 비중이 높은 완전립률과 싸라기율을 기준으로 볼 때 선별망의 눈금크기는 일품벼의 경우 1.7mm이상, 추청과 오대벼의 경우 1.8mm이상이 좋은것으로 판단된다.
농공연 기획연구실 최희석 연구관은 “이번에 실시한 완전미율 향상을 위한 입선별기 개선으로 불완전미가 제거되어 품질좋은 완전미율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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