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이웅열회장, 그룹 기술전략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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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5 10:30

서울--(뉴스와이어)--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은 11월 15일(화)오후,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에서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기술담당임원 및 연구개발책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기술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그룹 R&D전략을 점검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웅열 회장은 그룹 R&D전략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하고 “그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및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R&D도 강도 높은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선택된 기술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말하며, 그룹 차원의 R&D 선택과 집중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코오롱그룹은 각 사별로 흩어져 있던 관련기술들을 그룹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투자하기 위하여 R&D 인프라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2006년 상반기까지 내·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구체적인 로드맵을 완성하고, R&D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기술전략회의에 이어 (주)코오롱의 'LCD Color Filter용 Overcoat제‘와 코오롱건설의 ’ 국내업무용 건물로는 최초로 "최우수 친환경건축물" 본인증을 받은 연구소 건물‘ 및 지난 11월 9일 제35회 정밀기술진흥대회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한 코오롱유화의 ‘수소 첨가된 공중합계 석유수지’ 등 각 사에서 진행 중인 우수 연구개발 사례가 발표되었다.

한편, 이날 (주)코오롱의 나노(Nano)입자를 코팅한 Fabric, 탄소나노튜브를 복합하여 만든 각종 고기능성 제품과 나노섬유 응용제품 등 나노관련 연구개발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였으며, 미래 기술개발분야에 대한 공유를 위하여 상설전시장을 마련, 그룹의 미래 기술방향에 대한 체험과 공감의 장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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