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이노포트, 글로벌 청년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노트립’ 성황리 마무리
국내 청년 4팀, 개도국 현지 조사 과정 통한 사업 모델 고도화 위해 ‘이노트래블’ 진출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전문가와 함께 개발협력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MVP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이노캠프(INNO-CAMP)-이노트립(INNO-TRIP)-이노트래블(INNO-TRAVEL)’로 이어지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다. 이번 이노트립 프로그램에는 9월 8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노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10팀 가운데 최종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및 라오스를 대상으로 솔루션 검증 및 MVP 개발을 진행했으며, 최종 4개 팀이 3단계 ‘이노트래블’로 진출했다. 제안된 솔루션으로는 △‘필리핀 홍수 피해 방지를 위한 대나무 가공품(8리핀팀)’ △‘필리핀 도농 간 소득불평등 해결을 위한 코코넛 2차 부산물(필레트팀)’ △‘라오스 교통사고 대응시간 감축을 위한 GPS 기반 응급구조대 통합서비스(불사조팀)’ △‘라오스 소작농 소득증대를 위한 천연물 기반 비료 및 계약재배(쌈바이디팀)’ 등이다.
이노트래블에 진출한 8리핀 팀의 구하람(29)씨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막막한 경우도 있었지만, 저희 팀의 아이디어로 현지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될 수 있다는 생각에 더 힘을 내 필리핀 현지에서 성실하게 조사해 도움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불사조팀의 김수민(23)씨는 “이노캠프와 이노트립의 교육에서 배운 내용으로 수익 구조를 만들어 보면서 스스로 역량이 강화된 것 같다”며 “팀원들과 협력해 라오스 현지의 사회 문제 해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트래블은 이노포트의 마지막 단계로 필리핀·라오스 현지 조사 과정을 통해 MVP 테스트 및 사업 모델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현지 조사 후 11월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 소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NGO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더프라미스는 △교육 △식수 위생 △소득 증대 △재난 피해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단체다. 주요 재난 현장들을 중심으로 인도적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이카 이노포트: https://innoport.kr/
웹사이트: http://thepromise.or.kr
연락처
더프라미스
커뮤니케이션팀
박주현 팀장
070-4903-810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