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동아시아·동남아시아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 개최

‘직업교육훈련의 미래: 대전환 시대에서의 직업교육훈련의 우선 순위는 무엇인가’ 주제로 해외·국내 HRD 전문가 교류

2023-10-17 17:10
세종--(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0월 17일(화)~19일(목) 3일에 걸쳐 ‘2023 동아시아·동남아시아 UNEVOC 네트워크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의 워크숍 주제는 ‘직업교육훈련(TVET)의 미래: 대전환 시대에서의 직업교육훈련(TVET)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Beyond New Normal, Towards the Transition: TVET for Resilience)’이다.

이 워크숍은 코로나19 완화로 4년 만에 발표자들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17일 열린 회원센터 우수사례 세미나의 경우 온라인으로도 송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엔 산하 직업교육훈련 전문 국제기구인 UNESCO-UNEVOC 국제센터,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 UNEVOC 클러스터 네트워크 회원 센터, 유네스코 베이징 사무소, 독일 연방 직업교육훈련연구원(BIBB) 등 국내외 직업교육훈련 유관 기관 전문가(온라인 포함) 90여 명이 참여한다.

17일 개최된 우수사례 세미나는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UNESCO-UNEVOC 국제센터 대표 프리드리히 휴블러(Friedrich Huebler) 박사의 기조연설로 이어졌다. 이후 세미나를 총 네 개의 세션, 즉 1) 디지털 전환과 TVET(Digital Transformation(Industry 4.0) and TVET), 2) 평생학습과 TVET(Lifelong TVET), 3) 숙련개발과 노동시장 연계(Linking Skills Development and Labour Market), 4) 포용과 양질의 TVET(TVET of Inclusivity and Quality)로 나눠 세션별로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직업교육훈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별세션으로 독일 연방 직업교육훈련연구원(BIBB)의 루카 니콜라 젤릭(Luca Nikola Jelic) 담당관, 중국 교육부의 쑤 징(Xu Jing) 박사가 각각 TVET 협력 강화 활동으로서의 BILT 프로젝트, 중국의 TVET 개혁 사례를 소개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18일에는 한국의 직업훈련 전문기관 현장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며, 셋째 날인 19일에는 참석자들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관련 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동시장 변화에 따라 TVET 관련 우선적인 과제는 무엇인지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런 과제를 실행하기 위한 다각화된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TVET 이해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00년 유네스코(UNESCO)에서 직업교육훈련(TVET)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2002년부터 UNESCO Regional Center 사업을 통해 국제 직업교육훈련 분야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2012년 UNEVOC 국제센터에서 동아시아·동남아시아 지역의 클러스터 코디네이팅 센터로 지정된 뒤 매년 회원 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신 직업교육훈련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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