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동휠체어 나눔을 위한 수혜 장애인 선정은 지난 8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김성재)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회장: 이익섭) 등 장애인단체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총 2,876명의 중증 장애인이 신청해, 서류 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2,365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전동휠체어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후 최초로 시행되는 대규모 지원사업일 뿐 아니라 장애인 자신의 장애 정도와 활용 계획에 맞는 전동휠체어를 스스로 선택하도록 하는 등 당사자의 선택권을 강화했다. 지원 대상자는 연령별로 10대 293명, 20대 253명, 30대 411명, 40대 537명 등 30-40대의 중장년층이 전체의 60%를 넘는다. 이는 소득수준이 낮은 장애인중 상대적으로 중장년층의 경제 및 사회활동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이 높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전동휠체어는 장애인이 주위의 도움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교육, 여가 및 생산 활동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전동휠체어는 중증장애인에게 절실히 필요한 보장구임에도 그동안 건강보험 등이 미적용으로 대당 가격이 3백만원이 넘는 등 고가의 제품으로 개인이 쉽게 구입하기가 어려웠다.
이번 나눔식을 통해 전달된 2,356대의 전동휠체어는 삼성, 현대·기아자동차그룹, LG, SK가 각 400대씩, 포스코(167대), 한진(100대), 롯데(50대), 금호아시아나(40대), 대림, 우리은행이 각 30대씩, 삼양사, 효성, 동양이 각 20대씩, 동아제약, 애경 등이 각 10대씩 등 전경련 주요 회원사 32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부 기업 대표들이 전동휠체어를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축하공연으로 휠체어 댄스를 펼쳤으며 전달식 후 강신호 회장, 이세중 회장 및 기업 대표 참석자들이 미리 마련된 코스에 따라 전동휠체어를 타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어려움과 전동휠체어의 필요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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