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HK+사업단, 제38회 석학초청강연·학문후속세대특강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연구책임자 윤채근)이 ‘동아시아 지식 체계와 권력 이동 - 비정상성 체험 이후의 세계와 세계관 탐색’ 연구를 수행 중인 가운데 31일(화) 단국대학교 상경관에서 ‘제38회 석학초청강연’과 ‘제38회 학문후속세대특강’을 개최한다.

석학초청강연을 맡은 김현철 교수는 중국어 교육 및 통사론, 어법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및 동 대학 중국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의 제목은 ‘국민 상호 의식 제고를 위한 한·중·일 공동 문화의 역할’로, 동아시아 3국 지식체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국민 상호 의식 제고 방안에 대해 언어문화적 관점에서 알아볼 예정이다.

학문후속세대특강 강연을 맡은 박삼헌 교수는 일본의 정치사·사상사 연구를 진행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일어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 대학 아시아콘텐츠연구소 소장, 아시아평화와 역사교육연대 공동역사 교재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문후속세대특강 강연의 주제는 ‘19세기 동아시아와 일본의 개항, 그리고 페리 인식’이다. 19세기 말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미국의 함대사령관 페리 제독이 왜 미일친화조약을 맺었으며, 일본의 메이지 유신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중점으로 살펴보고, 페리에 대한 일본의 역사적 인식 과정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국제 정세를 비교하고 미래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HK+사업단은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HK+ 사업에 선정돼 ‘지식 권력의 변천과 동아시아 인문학’이란 거대 담론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모토 아래 지식의 기반, 지식 지형의 변화, 지식의 사회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매년 3회 이상 국제·해외 학술대회와 연 2회 국내 학술대회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석학초청강연과 학문후속세대특강 등 다양한 강연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에 대한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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