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 개최

경기도 지역미디어센터와 함께하는 마을미디어축제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 4년만 한자리에 모여

부천--(뉴스와이어)--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이 10월 27일(금)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제5회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한 데 모여 지난 1년간 활동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다. 2019년 1회 축제 이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3년간 온라인에서 개최된 경기 마을미디어 축제는 올해 다시 오프라인 공간에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gmediafest.com)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축제에서는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특강, 토크쇼, 마을미디어 사례 발표 등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및 참여형 강의가 운영된다.

부천아트벙커 야외광장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프롬프트 제작, 디지털 캘리그라피,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물 사진 촬영 기법 교육 등 다양한 참여형 강의가 운영된다. 이뿐만 아니라, 최신 미디어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MMH홀에서는 13시 30분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도내 마을미디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사례 발표와 지역미디어센터, OBS와 협력해 제작하고 있는 OBS ‘경인마을라디오’ 프로그램 우수 참여팀의 토크쇼, OBS 라디오 노광준 PD의 ‘기후위기, 답은 마을에 있다’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 경기 마을미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우수 콘텐츠와 신인 활동팀,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축제로 열린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및 경기 마을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청각장애인의 접근권 향상을 위해 수어 및 문자 통역 방송이 별도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기후 위기 특강, 제로 웨이스트 체험 부스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 발굴은 물론 도내 마을미디어 활동가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역 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지역 미디어센터별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 교육과 제작 지원 및 제작된 콘텐츠에 대한 방송 유통 지원을 해왔다.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오랜만에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 만큼 모두가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실질적으로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신규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충분히 발굴되고 기존 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강화돼 도내 지역 소통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소개

콘텐츠 산업은 데이터, 인공지능(AI), 확장 현실(XR), 블록체인 등 가장 최신의 문화 기술이 아이디어와 창조적 실행력으로 융합되는 4차 산업 혁명의 대표 분야다. 특히 음악, 영화, 방송, 웹툰, 실감형 미디어 등 새로운 기술과 융합된 다양하고 참신한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글로벌 한류의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 경기도는 남부의 게임, VR·AR, 지식 정보 산업과 북부의 출판, 디자인, 방송·영상 산업 등을 중심으로 전국 매출 21.9%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년간 경기도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중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콘텐츠 산업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콘텐츠 향유의 기반을 닦아왔다.

웹사이트: http://www.gc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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