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대학생 시절 서투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 출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청춘 로맨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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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23-10-26 09:40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풋풋하면서도 아름다운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개성 있는 주인공들을 등장시켜 대학생 시절의 서투르지만 아름다운 청춘들의 로맨스에 판타지적인 반전 요소를 적절히 섞은 소설 ‘기타의 선율을 타고 시간을 거슬러 너만을 사랑해’를 펴냈다.

대학에 처음 들어가 연애가 고픈 주인공 민욱과 현우는 어느 날 우연히 알게 된 ‘기타의 신’ 우혁을 통해 연애 꿀팁을 전수받게 된다. 그의 조언에 따라 현우는 연애사업이 날로 좋아지는 듯하나, 누구와 하든 연애만 하면 된다는 현우와 달리 남자친구가 있는 주희를 짝사랑하는 민욱이 가야 할 길은 멀기만 하다.

김경진 저자는 이러한 주인공들을 친근하면서도 일상적인 문체를 사용해 드러내고 있다. 소심하면서도 우유부단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심인 민욱, 타고난 외향적 기질로 때로는 민욱의 정신적 지주까지도 돼주는 현우,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면서 신출귀몰한 우혁까지 저자의 문체는 작품 내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에게 개성을 불어넣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더해 작품 내에서 등장하는 여러 갈등은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로 구성해 작품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실제로 그 현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적절히 판타지적인 요소와 반전 요소들을 가미해 긴장감을 주면서도 청춘 로맨스라는 장르에서 벗어나지 않는 스토리라인으로 흥미를 돋우고 있다.

김경진 저자는 시간을 거스른다는 설정에 대해 “‘내가 만약 그녀에게 그 말을 하지 않았다면?’ 혹은 ‘내가 만약 그때 그녀를 위해 그렇게 했다면?’ 지금 그녀와 나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작품을 썼다”면서 “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만화책처럼 재미있게 읽히는 소설이 되기를 바란다”는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는 소설 같은 삶을 살고, 삶을 담아 소설로 기록하며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출간작으로는 ‘안암동 펀드매니저’, ‘조폭 주식 입문기’, ‘교회 누나’, ‘버터 향 기억의 퍼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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