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와이어)--창원시는 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4억600만원을 들여 공단지역 내 불량가로수 정비작업을 도로환경정비사업과 병행 추진, 최근 메타세퀘이아 1,220그루와 스트로브잣나무 116그루 등으로 교체해 가로수를 새 단장했다.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남14, 남15, 남18로, 남19로 등의 보도를 투수콘으로 교체포장하면서 이태리포플러 187그루를 뽑아내고 메타세퀘이아 352그루를 심었다.

특히 시는 남천로의 수양버드나무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자연적으로 뽑혀나간 자리에 대체목으로 스트로브잣나무를 심어왔으며, 이번 사업을 시작하면서 지난해부터 수양버들을 완전히 뽑아낸 뒤 스트로브잣나무 116그루를 추가로 심어 상록거리로 변모시켰다.

올 들어서는 강변로의 모든 구간을 대상으로 2억5천900만원을 들여 이태리포플러 384그루를 뽑아내고 메타세퀘이아 868그루를 심어 시민불편과 사고위험을 없앴다.

시가 공단로에 심은 스트로브잣나무와 메타세퀘이아는 수목의 특성상 병충해가 없고, 대형목으로 자라면 삭막한 공단지역 도로가 푸르게 바뀌어 근로자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국 최고의 녹지를 보유한 창원시의 새로운 자랑거리로 떠오르게 될 전망이다.

한편,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던 1978년에 심은 이태리포플러와 수양버들은 삭막한 공단지역의 조기 녹화가 목적이었으나 수목의 노령화와 병해충으로 줄기가 썩고 태풍으로 쓰러져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해왔으며, 봄철 꽃가루 발생 등으로 공단지역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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