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ARM, 프랑스텔레콤/오렌지, 미지리서치 등 세계적인 주요 통신 관련 회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무선 단말기용 리눅스 표준화를 추진하는 LiPS 리눅스 폰 표준화 포럼이 오늘(15일) 공식 출범한다.

LiPS는 'Linux Phone Standard'의 약자로 리눅스 폰의 개발 및 호환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와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표준화 하여 이를 유/무선 및 복합 단말기에 적용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LiPS 포럼의 기술 목표가 현실화 될 경우 리눅스의 최대 단점으로 지적된 어플리케이션간 호환성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며, 통신 사업자의 요구가 적극 반영된 사용자 레벨의 서비스 범위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LiPS 포럼의 창립 멤버는 칩제조자인 ARM과 Huawei와 같은 통신 기기 제조자, Cellon, Esmertec과 같은 디자인 하우스, 프랑스텔레콤/오렌지와 같은 유/무선 통신 사업자, 그리고 미지리서치, FSM Labs, Jaluna, Montavista, Open-Plug, PalmSource와 같은 리눅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 등 세계적인 통신 관련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지리서치는 이 포럼의 이사회 임원으로 선출되어 리눅스 솔루션 표준화에 앞장서게 될 예정이다.

LiPS 포럼의 창립 멤버이자 LiPS 포럼 이사회에 소속된 미지리서치 서영진 대표이사는 “LiPS 포럼을 통해 진행 될 리눅스 기반의 서비스와 API 표준화는 단말기 시장에서 리눅스가 한층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통신 사업자의 요구가 충분히 반영된 솔루션이 개발됨으로써 리눅스 폰이 소비자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analys에 따르면 2005년에 이르러 매 분기마다 리눅스 시장점유율은 2배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리눅스 커널에 집중된 표준화 진행 움직임만 있었을 뿐 개발이나 사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서비스 미들웨어와 사용자 어플리케이션 관련 표준화 노력이 미흡하여 각 회사별, 개발자 그룹별 상호 호환성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통신 단말기 시장에 리눅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상위 레벨의 주요 어플리케이션과 서비스간의 호환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위해 LiPS 포럼은 1) 어플리케이션과 사용자 레벨 서비스 관련 API의 표준화, 2) 표준화된 API를 포함하는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 킷(SDK) 개발, 3) LiPS 포럼의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표준 테스트 방법 및 인증(certification)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iPS 포럼은 OMTP(Open Mobile Terminal Platform)와 같은 리눅스 기반 통신 관련 표준 단체 등과의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표준화를 촉진하고, 다양한 무선 통신 사업자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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