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6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주지역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정부대표로 김정복 국가보훈처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황의선 광복회 부회장과 강대현 주호놀룰루 총영사, 현지 독립유공자 후손 및 교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번 기념식은 황의선 광복회 부회장의 약사보고, 강대현 총영사 환영사, 교민대표 기념사, 정부대표 기념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고 박상하 지사의 장녀 박선영 여사와 고 이태성 지사의 손녀 파올라 타다키 여사가 각각 건국훈장 애국장과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국가보훈처와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광복회 인사로 구성된 정부대표단(단장: 김정복 차장)은 16일 오후 6시 하와이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위로연을 개최하고, 17일 오후에는 1946년 당시 하와이 국민회의 부지에 세워져 있는 무명애국지사추모비를 참배하고 헌화할 예정이다.
16일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위로연에는 고 조병요 지사(독립장)의 손녀 재키 영씨 등 독립유공자 후손 3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하와이는 1903년 102명의 한인이 사탕수수 노동자로 이주를 시작한 이래 현재 3만5천여명의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일제 치하 이승만과 박용만 등의 주요 활동거점으로서 상해임시정부와 광복군 활동을 위한 독립자금을 지원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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