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11.14 KBS9시뉴스(11시 뉴스라인)의 「‘알락뜸부기’ 관련 보도에 대한 사실확인입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내 홍도(紅島)에서의 ‘75년만에 발견된『알락뜸부기』는 사실이 아니다’라는 11월 14일자 KBS 9시뉴스(11시 뉴스라인) 보도는 정확한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잘못된 보도임을 밝혀드립니다.

언론 보도내용 사실확인

1. 보도 개요

보도일자 및 매체 :‘05.11.14(월) KBS-1TV 9시뉴스, 11시 뉴스라인 [오세균 기자]
보도 제목 : 환경부, ‘알락뜸부기’ 졸속 발표로 혼란

〈주요 보도내용〉

세계적인 희귀새인 알락뜸부기 발견을 놓고 환경부와 조류학자간에 말이 엇갈리고 있다.

환경부는 오늘 희귀새가 수십년만에 국내에서 발견됐다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75년만에 관찰됐다는 이 알락뜸부기는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 일대와 흑산도 등에서 최근까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류 전문가인 윤무부 교수는 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서식 철새가 아닌 만큼 학문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번식기록이나 월동기록이나 집단서식 기록이 없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없다(윤무부 교수).

제대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환경부의 졸속 발표로 국내에서 희귀새로 둔갑했다는 지적이다.

2. 보도경위 및 결과

ㅇ 언론 보도경위

- 국립공원관리공단 철새연구센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의거 보도,
- 11. 15일자 조간신문 중앙일보 등 9개 신문에서 관련기사가 보도되었고, KBS, MBC, SBS, YTN 등 모든 방송사가 주요 기사로 취급

ㅇ KBS 9시 뉴스 보도 진위여부 : 현재까지 확인된 내용에 의하면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님

3. 보도내용 별 사실 확인

①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 일대와 흑산도 등에서 최근까지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본 기사에 인터뷰한 윤무부 교수와 전화통화 결과, 본인이 직접 확인한 결과가 아니고 어디에선가 들은 기억이 있다고 함(2005년 11월 15일 00시 30분 통화 내용, 철새연구센터장 채희영 박사)).

KBS에서는 사실여부를 명확히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증거자료 제시도 없이 조류학자 1인과의 인터뷰로 "밝혀졌다"고 단정적 보도를 한 것은 전체내용을 오도하게 할 잘못된 보도 태도로 보임

참고로 흑산도 일대는 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에서 약 1주일 간격으로 계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흑산도에서 관찰된 기록은 없었음.

② “조류 전문가인 윤무부 교수는 이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윤무부 교수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제3자로부터 들은 애기라고 하며, 이와 관련된 근거자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됨

“국내 서식 철새가 아닌 만큼 학문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 서식하는 조류 중 여름철새, 겨울철새, 텃새는 국내에 서식하지만, 나그네새와 길잃은새는 국내 서식하지 않는 새이며, 1930년까지는 국내에 서식 보고가 있었지만 75년만에 홍도에서 다시 확인 된 것으로 인하여 국제적인 보호종의 새로운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학문적 의의를 지니고 있음.

이러한 학문적 의의를 지니고 있는 사실을 의미가 없다고 보도하는 것은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과오로 판단됨

※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 2004년도 멸종위기종 적색목록(RED LIST)에서 알락뜸부기는 취약종(Vulnerable, 위급이나 위기는 아니지만 멀지않은 미래에 야생에서 절멸될 위험에 처해 있는 분류군)으로 분류

④ “우리나라 번식기록이나 월동기록이나 집단서식 기록이 없기 때문에 학술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없습니다.”

알락뜸부기는 나그네새인 관계로 국내에서 번식이나 월동하는 종은 아니며, 집단으로 서식하는 종도 아니다. 세계적으로 본 종의 생태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뜸부기라는 종은 집단으로 서식하는 종이 아니며 단독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단서식은 있을 수 없음

⑤ “제대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환경부”

국내·외 조류학자의 자문·확인과 관련 자료를 충분히 검토한 후 발표한 사실임.

※ 동 건에 대하여는 철새관련 전문가들과 협의를 거쳐 심도있는 검토를 할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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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철새연구센터 김성현 061)246-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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