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의 배우들, 스크린과 브라운관까지 점령

서울--(뉴스와이어)--조선최초의 궁중광대 이야기 <왕의 남자>(감독 이준익 | 주연 감우성, 정진영, 강성연, 이준기 | 제공 /배급 시네마서비스 | 공동 제공 CJ 엔터테인먼트 / 충무로펀드 | 제작 (주)이글픽쳐스 / (주)씨네월드 | 개봉 12월 29일 예정)의 배우들이 최근 잇따른 드라마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화제의 중심에는 <왕의 남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감우성, 정진영, 이준기, 강성연이 있다. <왕의 남자> 배우들이 개봉 전부터 영화 속 인상 깊은 연기로 화제를 낳으며 브라운관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

감우성은 내년 봄 방영되는 SBS드라마 <연애시대>(극본 박연선ㅣ연출 한지승)에서 서점의 북마스터로 분하여 브라운관을 점령할 예정이다. 특히 <왕의 남자>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광대 ‘장생’의 모습이었던 감우성은 영화 속 덥수룩한 수염을 깎고 이번 드라마에서 댄디한 이미지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감우성은 드라마 속 파트너인 손예진과 함께 열연, 그들의 시너지 효과가 드라마 전체를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다.

<왕의 남자>에서 모든 것을 가진 최고 권력자이지만 자유를 얻지 못한 슬픈 왕 ‘연산’으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 준 정진영 역시 내년 봄, TV드라마 <태왕사신기>(작가 송지나ㅣ연출 김종학)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0여 년 전 <까레이스끼>라는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한 번 있을 뿐 주연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이 작품이 그에게는 드라마 신고식과 같다. 정진영은 이번 작품에서 배용준과 함께 열연, 그만의 카리스마로 브라운관을 압도할 예정이다.

또한 <왕의 남자>에서 아름다운 광대 ‘공길’ 역할을 맡아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인 슈퍼루키 이준기는 최근 SBS드라마 <마이걸>(극본 홍정은/홍미란ㅣ연출 전기상)의 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이 되어 화제를 낳고 있다. <마이걸>은 젊은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채영과 재희를 톱스타로 올려놓은 <쾌걸 춘향>의 연출가와 작가가 다시 만난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드라마에서 이준기는 영화 속 중성적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터프한 바람둥이로 분하여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왕의 남자>의 홍일점, ‘녹수’역으로 열연한 강성연 역시 영화 촬영이 끝나자마자 MBC드라마 <결혼합시다>(극본 예랑ㅣ연출 최이섭)에 출연, 서른 세 살 노처녀 ‘나영’으로 분해 파트너 윤다훈과의 애교 넘치는 닭살 연기를 선보이며 서서히 브라운관을 점령해 가고 있다.

이렇듯 <왕의 남자>배우들은 스크린뿐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점령, 그들의 숨막히는 매력과 연기력을 뿜어 낼 예정이다.

자유로운 광대 ‘장생’(감우성 분)과 아름다운 광대 ‘공길’(이준기 분), 광대의 자유를 부러워했던 슬픈 왕 ‘연산’(정진영 분), 그리고 질투로 가득 찬 연산의 아름다운 애첩 ‘녹수’(강성연 분)의 운명적인 만남이 불러 일으키는 화려한 비극을 그린 드라마 <왕의 남자>. 지난 3일(목)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주연배우들의 숨막히는 연기로 모든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왕의 남자>는 오는 12월 29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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