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재단,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서울특별시 의원과 멘토-멘티 만남의 날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의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김병후)이 주관하는 ‘제1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이 11일 서울특별시 의원들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청소년 의원들은 서울특별시 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실제 의회에 소속된 시의원의 역할과 시정활동 등에 대해 듣고, 청소년 의회교실 상임위원회 활동 중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별한 멘토로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과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함께 했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특별시의원 소개에 이어 청소년 의회교실 청소년의원 소개 및 활동소개, 질의응답,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의 끝맺음 말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의원들은 ‘시의원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가요?’부터 ‘시의원이 된 후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몇 개의 조례를 만드셨나요?’,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등을 질문했다.

문성호 의원은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각 위원회의 다양한 관심사를 모은 모의 조례안을 들으면서 깜짝 놀랐다며 청소년의원들의 장성한 미래가 기대되고, 지금 이 열정과 마음 절대 잊지 말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란 의원은 시의원이 천만 서울 시민 인구 중 아주 극소수에 불과한 대단한 자리지만, 대단한 자리이기보단 감사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시의원은 학력이나 능력보다 덕성과 구민·시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니 청소년의원들이 소통하는 능력과 경청의 자세를 길러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의회 의장은 시의원님께서 질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즐거웠다며, 서울특별시의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의회 환경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실제 시의원님을 만나 기뻤고, 의안이나 실제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시의원과의 만남 이후에는 상임위원회 활동 중 토의와 학습을 통해 제안한 진로교육 조례, 폐기물처리 시설 설치 촉진 조례, 초·중학생 교환학생 조례 등과 같은 의견을 구체화해 의결한 모의 조례 혹은 정책제안서를 발표하는 정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1대 서울특별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은 서울특별시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의원이 스스로 구성한 4개의 정당과 3개의 상임위원회(교육, 환경교통, 문화관광경제)로 구성돼 있다. 청소년 의원회·기관 탐방 등 현장 교육뿐만 아니라 메타버스로 구현된 청소년 의회에서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체험하고, 지역의 주권자로서 성장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교육 및 장학 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6개소의 산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재단 소개

한국청소년재단은 1990년대 말 사회적양극화와 함께 공교육에서 소외된 6만여 명의 청소년이 사회적으로 방치되고 있을 때 10대 청소년들이 도시 속에서 제대로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취지 아래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청소년을 위한 성장 지원, 지역과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평생 교육 모델 창출, 자원 연계 및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reamyout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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