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서울시에 ‘실시간 대화형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
동시통역 방식의 실시간 AI 다국어 번역 서비스, 국내 최초로 서울시에 서비스 개시
총 11개 언어 지원으로 광화문 관광안내소, 서울관광플라자에 설치해 외국인 손님 맞이
플리토 대화 번역(Chat Translation)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과 직원이 각자의 모국어로 편리하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동시통역 방식의 다국어 번역 서비스다. 질문과 답변을 AI가 텍스트로 변환해 주고 고품질의 번역 결과를 투명 디스플레이창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관광안내소, 안내데스크, 매표소, 지하철역, 터미널 등 외국인 관광객 응대가 필요한 모든 곳에 설치 및 활용이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국내 최초로 광화문 관광안내소와 서울관광플라자 로비에 설치됐다.
해당 서비스는 발화된 문장의 텍스트화 및 AI 번역의 정확도를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한 플리토 자체 개발 ‘CT엔진’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기존 AI 번역 엔진과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 엔진을 고품질 다국어 병렬 코퍼스(말뭉치) 데이터 및 음성 데이터 학습으로 고도화해, 기존 STT와 MT(기계번역)의 정확도를 15~20% 이상 높였다.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축적되는 데이터의 학습을 통해 ‘CT엔진’의 정확도는 점점 더 높아지게 된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IT 강국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시에 AI 기술 기반 실시간 대화 번역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흔히 말하는 ‘영·중·일’ 이외 언어로도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고객 응대가 가능하므로 앞으로 관광업계에 대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플리토의 기술과 데이터 구축 전문성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지속적으로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플리토는 서울시와 함께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이용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광화문 관광안내소, 서울관광플라자 두 곳에서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할인쿠폰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0일부터 두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w.flit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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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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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화음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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