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건우)는 지난 11월 10~13일까지 열린 제일화재와의 대결서 4대0으로 완승을 거둬 승점 3점을 획득, 최소 랭킹 3위를 확정하며 올 한국바둑리그 정규경기를 모두 마무리한 것. 이로써 보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쾌거를 맛보게 됐다.
특히 보해는 이번 정규 리그 7경기에서 4대0 완봉승을 두 차례, 0대4 완봉패를 두 차례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보해팀에게 완벽하게 지고 이긴다 하며 '퍼펙트 보해'이라는 닉네임이 붙혀지기도 했다. 보해는 올 첫 번째 경기에서 범양건설에게 4대0으로 완승을 거두다가 신성건설과 피망바둑에게 4대0으로 연속 패했다. 이어 네 번째 경기에서부터 넷마블과 2대2 무승부를 기록, 마지막 경기에서 4대0을 기록하며 2위로 뛰어 올랐다.
보해팀 주장 최철한 9단은 “이번 경기 결과는 ‘퍼펙트 보해’팀의 막강 파워를 마지막에 보여준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1점도 내주지 않아 ‘불패보해’라는 별칭을 얻었고, 올해는 지고 이길때가 화끈하다 하여 ‘퍼펙트 보해’라는 별칭을 얻어 가장 인기 있는 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해는 지난 대회에서 단 1점의 패점도 남기지 않고 모든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를 기록, 3위를 차지하며 '불패보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현재 보해는 3승2무2패, 승점 10점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시작된 농협 2005 한국 바둑리그는 오는 17~20일 열리는 넷마블 대 피망바둑 전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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