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2023’에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 공급
가장 주목할 부분은 총면적이 약 2617㎡ 규모로, F1 경기장 빌딩 루프톱(Rooftop)에 수평으로 설치된 F1 로고 모양의 LED 사이니지다.
강렬한 태양 빛 아래에서도 최대 밝기 8000니트와 HDR10+ 기술을 자랑하는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약 147m로 축구 경기장보다 길다. 또 △F1 건물 외벽 △총 3개의 대형 관중석 스크린 △출입구 및 레이싱 일부 구간에도 LED 사이니지가 설치돼 역사적인 레이스를 실감 나게 관람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 공급한 총 LED 모듈은 2만5000여개로, 모두 합치면 라스베이거스 F1 트랙(약 6.2㎞) 2바퀴 반을 돌 수 있을 만큼 긴 길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구장 ‘체이스센터(Chase Center)’ △미국프로풋볼(NFL) 로스앤젤레스 램스와 차저스의 홈구장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홈구장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의 홈구장 ‘시티 필드(Citi Field)’ 등 미국 내 주요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통해 최상의 관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 최경식 사장은 “세계인의 스피드 축제인 F1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에 스마트 LED 사이니지를 대거 공급해 행사를 빛내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경기장 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와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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