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밭작물로 만든 빵 첫 공개… 20일부터 각 매장서 판매

19일 ‘빵빵한 제주밭한끼_신기루 빵집’ 팝업 열고 제주 밭작물로 개발한 빵 20여종 공개

밭작물 베이커리 시식뿐만 아니라 베이커, 파티시에와 함께 약 3개월간의 개발 스토리 나눠

20일부터 베이커리 5곳에서 제주 밭작물 활용해 개발한 빵 판매… 무료 증정 SNS 이벤트도 진행

제주--(뉴스와이어)--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이재근, 이하 추진단)이 제주시내 로컬 베이커리 5곳에서 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빵을 공개했다.

추진단은 19일 단 하루, 하나은행제주금융센터지점 돌담하늘공원에서 ‘빵빵한 제주밭한끼_신기루 빵집’ 팝업을 열고 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개발한 모든 빵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빵빵한 제주밭한끼 프로젝트는 ‘제주밭한끼2023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나고 자란 신선하고 맛있는 밭작물로 각 베이커리의 개성이 담긴 빵과 디저트를 개발해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이 더 많은 사람의 일상에 스며들길 바라며 기획했다.

이날 ‘신기루 빵집’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밭작물로 개발한 빵 시식이 진행됐다. 제주 메밀의 모양과 식감, 구수한 맛을 그대로 살린 식사 빵부터 제주 토종 푸른콩인 독새기콩, 초당옥수수, 브로콜리, 보리 등 다양한 밭작물이 근사한 빵으로 변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각 베이커리의 베이커와 파티시에가 나와 약 3개월간의 개발 스토리를 들려주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나눌 수 있는 미니 토크콘서트도 펼쳐졌다. 총 2개 타임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150여명의 빵돌이, 빵순이와 함께했다.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김미경(30대, 가명) 씨는 “제주 밭작물을 활용해 개발된 빵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베이커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동안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무엇보다 아이가 맛있게 먹은 빵을 앞으로 각 매장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기루 빵집에서 공개된 빵들은 20일부터 가는곶 세화, 빵귿, 아사라베이커리, 호텔샌드, ABC에이팩토리베이커리 등 5개 베이커리 매장에서 판매된다. △가는곶 세화에서는 ‘제주푸른콩사워도우’ △빵귿에서는 ‘메밀브로트’와 ‘고사리버터’ △아사라베이커리에서는 ‘제주브로콜리포카치아’ △호텔샌드에서는 ‘보리비스켓슈’ △ABC에이팩토리베이커리에서는 ‘메밀네모식빵 캬라멜(생강, 우도땅콩)’ 등 약 20종의 다양한 빵을 만날 수 있다.

추진단은 빵빵한 제주밭한끼 오픈을 기념해 각 매장에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에 방문해 빵빵한 제주밭한끼 베이커리나 이벤트존을 촬영한 후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제주밭한끼(@jejubaat)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바로 개발된 베이커리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재근 추진단장은 “제주 밭작물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 공감한 로컬 베이커리들이 적극 동참해 준 덕분에 제주시내 빵집 곳곳에서 제주 밭작물이 들어간 빵을 맛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밭작물의 활용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눠 제주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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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제주밭한끼) 홍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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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책임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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