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축제 ‘제20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성료
11월 21일(화)~22일(수) 전국의 자원봉사센터관리자 500여 명 한자리에 모여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변화, 그리고 우리의 길’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에게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을 수여하고, 전국 246개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와 격려를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성악가 오창호 테너, 이지현 소프라노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의 1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에 박정석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과 이보경 경기 양평군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을 비롯해 국무총리 표창 2명, 행정안전부장관상 15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25명, 장기근속 29명, 정년퇴직 6명 등 총 82명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산불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재난 재해의 현장이자 ‘2018 평창올림픽’ 개최지 중 하나인 강릉지역에서 열려 자원봉사의 저력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지역의 취약계층과 재난 재해 현장을 위해 12년간 ‘IBK 사랑의 밥차’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이번 센터대회 개최에 도움을 준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가자들은 행사에서 별도의 만찬 없이 강릉 지역화폐를 활용해 지역 식당을 이용함으로써 재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동참해 더욱 훈훈함을 자아냈다.
2부는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릉에서 활동 중인 공감더하기 극단의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창작극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의 일상과 현실을 조명하면서 희로애락에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통해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강릉올림픽뮤지엄을 방문해 올림픽의 영광을 함께 누렸던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열정을 함께 기념했다. 또한 강릉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현장인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도 방문했으며, 강릉지역의 문화예술 봉사단체인 강릉농악, 그린실버악단이 재능나눔으로 자원봉사관리자들을 환영하는 공연을 선사했다.
정연욱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새로운 자원봉사의 역사를 써야 할 순간을 마주한 자원봉사센터가 이번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지는 결속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소개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중심 인프라 조직으로 전국 광역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된 246개 자원봉사센터의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민간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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