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올해의 PR인에 이종혁 광운대 교수 선정

올해의 PR기업은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올해의 홍보대사에는 성악가 조수미

공익PR인상에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유재웅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Rising Star상에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박진호 피알원 팀장

서울--(뉴스와이어)--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2023년 올해의 PR인으로 이종혁 광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올해의 PR기업상은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 올해의 홍보대사상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성악가 조수미 씨가 선정됐다.

한국PR협회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2023 PR인의 날 및 제31회 한국PR대상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의 PR인상 등 각 부문의 수상자를 시상한다.

이종혁 교수는 공공소통연구소(LOUD) 소장을 맡아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익단체 및 기업과 연계해 다양한 소통 전략과 캠페인을 기획, 개발하며 PR의 사회적 공공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교수는 1990년대부터 꾸준히 정책 홍보, 공공 커뮤니케이션 전략 컨설팅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 공공소통연구소를 설립해 100개가 넘는 공공기관, NGO 등과 함께 200여 개의 공공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JTBC 시사교양 예능 ‘차이나는 클라스’, 초청 강연 프로그램 ‘세바시’ 등에 출연해 PR의 의미와 중요성을 많은 이들에게 각인시켰다.

플레시먼힐러드 코리아는 미국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 플레시먼힐러드의 한국 지사로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박영숙 대표가 이끌고 있다. 설립 이후 공공 정책 갈등 문제 해결,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략 자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변화 관리, ESG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 M&A, 주주 행동주의 자문 등 시대 변화에 따라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개척해왔다.

지난해부터 신설된 한국PR대상 특별상에는 △공익PR인상에 원우현 고려대 명예교수, 유재웅 한국위기커뮤니케이션연구소 대표 △Rising Star상에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 김선태 충주시청 주무관, 박진호 피알원 팀장이 선정됐다.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이순동 전 삼성전자 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공익PR봉사에서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원우현 명예교수와 유재웅 대표는 국내외 최초로 한국에서의 PR 사례를 영문으로 소개하는 ‘Public Relations Case Studies in Korea’를 발간해 한국 PR 산업의 국제적 가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공공기관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기록해 공공기관 PR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고, 박진호 팀장은 브랜드 PR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공공 PR에 새롭게 접목해 대중과 소통하는 공공기관의 스토리텔링 확장과 PR 다각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한국PR대상 올해의 PR인상은 1993년부터 시작돼 국내 PR 분야에서 성공적인 PR 활동을 하거나 학문적 연구를 통해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우수 PR인을 선정한다. 또 올해의 PR기업상은 2004년에 제정돼 한 해 동안 뛰어난 활동을 전개한 PR기업 가운데 최고의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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