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받지 못한 자’ 특별시사회 현장 공개
지난 2일 기자시사회에 이어 특별시사회의 사회까지 보게 된 이현승 감독은 정계, 각 인권 단체, 영화감독 및 배우 등등 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듯, <용서받지 못한 자>가 영화계를 넘어 사회 전반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영화임을 강조하며 작품에 대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윤종빈 감독과 배우들은 곧 개봉을 앞둔 떨리는 심경과 함께 시사장에 모인 많은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에 참석한 여러 인사들 중 ‘군 사상자 유가족 연대’의 한 관계자는 “기존의 영화에서 군대를 그리는 방식이 흥미 위주이거나 피상적인 전우애 위주로만 다뤄졌던 것에 반해 <용서받지 못한 자>는 그 내면의 문제를 용감하게 건드린 영화” 라며 중요하고도 필요한 이야기를 솜씨좋게 풀어놓은 것에 대해 반색을 표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실과 박찬석 의원실 관계자들은 “매우 좋은 영화 잘 봤다, 나랏일 하는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각종 군 관계자들도 봤으면 싶은 영화” 라고 하며 또한 국회에서의 상영도 추진해 볼만큼 의미가 깊은 작품이라고 적극적인 추천과 칭찬을 보냈다. 또한 그동안 영화를 통해 국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직접 영화 만들기에 나서 <여섯개의 시선> <별별 이야기>등을 제작한 바 있는 국가 인권위원회 관계자들도 시사에 참석하여 호평을 보였을 뿐 아니라 국방부 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이제 영화계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갈 조짐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 날 시사회에는 황정민, 손태영, 이정현, 김강우, 지진희, 이종혁, 정경호씨 등 젊은 스타들이 대거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고 특히 <용서받지 못한 자>의 주연을 맡은 하정우의 부친인 김용건 선생도 참석하여 “자식의 연기를 보는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아요. 큰 시험을 보고 합격자 발표 기다리는 마음이랄까… 내가 더 설레고 조마조마하고.. (아들 하정우가) 처음인데 아주 잘 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하정우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아들의 첫 주연 영화를 보는 가슴 벅찬 심정을 전했다.
한편 남자 얘기일 수 밖에 없는 군대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에 대한 여자 스타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가수 이정현씨는 “영화 너무 감동적으로 봤고 윤종빈 감독이 자랑스럽다” 라는 힘찬 소감을 전했고 배우 손태영씨는 “여자라 군대 얘기 잘 몰랐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교훈도 있고 여러모로 훌륭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군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남녀를 불문한 높은 공감대 형성으로 재미와 의미를 모두 놓치지 않는 영화가 되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학생영화, 졸업작품으로 출발하여 이렇게 한국영화계를 뒤흔들만한 기대작이 된 <용서받지 못한 자>는 이제 영화계의 지지와 성원을 넘어 사회 전반의 주목과 관심을 받으며 이번 주 극장 개봉을 계기로 더욱 폭넓은 일반관객들의 공감대와 지지를 받는 영화가 되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unsoo2005.co.kr
연락처
동숭아트센터 영상사업팀 정유정대리 02-766-339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