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 국민대 언론정보학부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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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2005-11-15 19:21
서울--(뉴스와이어)--박광현 감독이 18일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학술제에서 ‘유희정신을 담은 영상언어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는다.

이번 강연은 언론정보학부가 매년 가을 학부에서 공부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예비 언론인과 광고인들의 끼를 발산하는 학술제 행사 중 하나.

박 감독은 ‘유희정신을 담은 영상언어의 힘’이라는 주제로 ‘웰컴 투 동막골’에서 보여준 영상적 재미에서 나타낸 독특한 상황설정이나 시각적 장치들에 관해 이야기 한다. 유희정신을 담은 영상언어가 관객의 감정의 벽을 허물고 드라마와 인물에 정서적으로 공감하는데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를 통해 박 감독은 여일과 추락하는 전투기, 뱀바위, 팝콘 등 ‘웰컴 투 동막골’에서 표현된 영상 이면에 담겨있는 의미를 되짚어 보게 된다.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 영화의 영상을 감독을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광고와 영화에서 표현되는 영상언어에 대해 감독과 대학생들이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

‘웰컴 투 동막골’은 전국 관객 800만 동원, 대한민국 영화대상 총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로이터, CNN 등의 외국매체에서의 보도 등으로 2005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이다.

한편 박감독은 7년째 광고를 만들고 있는 CF감독이기도 하다. 마이클럽닷컴의 <선영아 사랑해>편, 교보생명의 <최민식>편, 맥도날드의 <목숨걸지 마세요>편 등을 통해 대한민국 광고 대상, 해외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박감독은 최근 OCN에서 선정한 한국영화를 이끌 젊은 리더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민대학교 개요
1946년 9월 1일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의 보인상업학교 별관에서 국민대학관(國民大學館)으로 개교하였다. 광복 후 최초의 사립대학(야간)으로서 교훈을 '이교위가(以校爲家) 사필귀정(事必歸正)'으로 정하였으며, 설립자인 해공(海公) 신익희(申翼熙)가 초대 학장을 맡았다.

웹사이트: http://www.kookmi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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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언론정보학부 부학생회장 서안진(017-855-7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