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3년 연구개발 프로그램 효과성 증진 공모사업 우수기관’ 수상

2023-12-01 11:07
서울--(뉴스와이어)--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화)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으로부터 ‘2023년 연구개발 프로그램 효과성 증진 공모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1월 30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프로그램 효과성 증진 공모사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스트레스 몬스터 마스터(이하 스몬)’라는 사업명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가 발달과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변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하며, 자존감 향상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 나가도록 돕는 6회기 상담 프로그램이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현안에 대응하고자 관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예방을 위한 ‘스몬’과 ‘학교폭력 외상피해 청소년 상담(이하 학폭외상)’ 프로그램을 2023년 3월~11월까지 운영한 바 있다.

학폭외상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된 상담개입 매뉴얼로, 상담 시기별로 단계를 구분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회복 이후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스몬 프로그램 96명, 학폭외상 개인상담 10명(총 100회)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사전-사후 YSR(행동평가척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대부분 긍정적인 변화를 나타냈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도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결책을 얻었다’, ‘유익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친구의 장점을 적는 과정에서 친구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내 장점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으며, 개인상담에 참여한 대부분의 청소년들 또한 상담 전후의 검사 결과에서 유의미한 변화를 보여줬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미화 센터장은 “스트레스로 인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회적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두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폭력으로 피해를 받은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인 개입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세상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상담자와 함께 청소년들이 호소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gangnam.go.kr/office/gnyc/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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