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 경기도 최초 배리어프리 신기술 활용 키오스크 선보여
경기도 최초 신기술 이용한 ‘디지털 전시’ 김포에 출현
김포다도박물관, 장벽 없는 박물관으로 만들어가고자
신기술 점자 촉각 패드와 AR 기술로 전시 소장품을 만나다
키오스크는 박물관 소장품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각·청각 장애인, 어린이, 외국인, 노약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기능이 적용됐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음성 안내·자막과 더불어 점자 촉각 패드로 손가락 끝의 감각을 이용해 전시 소장품을 만져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장애인 안내자가 있다면 기존 설치 소장품 외에 다른 유물을 직접 그려 넣은 뒤, 촉각 패드를 통해 소장품 형태를 전달할 수도 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휠체어 높이, 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키오스크에 박물관의 전반적 안내를 맡고 있는 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외국인에게 안내가 가능한 외국어 음성, 자막까지 보유하며 박물관 문턱을 낮췄다.
이와 함께 AR 기술을 활용, 소장품의 실제 움직임과 사용 용도를 알 수 있는 역동적인 전시가 이뤄져 관람에 생동감을 더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김포다도박물관은 더 많은 관람객이 쉼의 여유와 다양한 디지털 전시 형태를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다도박물관 소개
김포다도박물관은 한국의 차문화를 재조명하고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웹사이트: http://www.gimpoteamuseum.org
연락처
김포다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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