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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코스피 003540
2005-11-16 09:04
서울--(뉴스와이어)--한진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한다.

3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실적추정 하향 조정과 2003년 8월 투자추천 이후, 300% 이상의 주가상승으로 업종 평균 Valuation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에서 조선부문에서 166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여 건설부문에서 5.8%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했음에도 전체영업이익 22억원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2005년 이후의 예상실적을 하향조정하고, 조선업종과 건설업종 2007년 평균 PER(5.3배, 7.0배)과 EV/EBITDA(3.0배, 4.5배), PBR(1.3배) 모두를 적용한 21,100원으로 적정주가도 하향조정한다.

업종내에서 상대적으로 늦은 조선부문 실적 회복으로 수익지표상으로 부담스러운 수준의 주가에 도달했지만, 한진중공업도 2004년 이후 수주선 건조 비중이 증가하면서는 회복국면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건설부문과 조선부문의 상호보완적인 사업구조로 업종내에서 가장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사는 잠재가치가 높은 토지를 이용한 개발이익과 매각차익 확보가 가능한 훌륭한 자산주이기도 하다.

조선건조용 부지들을 제외한 토지 중 가장 높은 잠재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인천율도 부지는 건교부 승인 후, 인천항만개발계획에 따라 물류 및 배후단지로의 개발이 예상되고 있어,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토지이다. 또한, 부산암남동 부지는 상업용지로의 개발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동서울터미털의 경우에도 리모델링등을 통한 재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영정도부지는 내년에 토개공 수용등을 통해 주택용 부지로의 전용도 가능할 전망이어서, 2006년 자산개발은 동사 주가에 지속적인 모멘텀을 형성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한진중공업의 주가는 조선업종 실적개선 가능성에 대한 접근보다는 개발가능한 자산가치들에 대한 개별적인 접근이 보다 합리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익가치 기준으로 한 동사의 적정주가 도달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Marketperform)으로 하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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