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 모바일용 초소형 CPU모듈 출시 및 로드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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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09:13

서울--(뉴스와이어)--완제품의 디자인과 필요한 고(高)사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국내 최소 사이즈의 모바일용 CPU 모듈이 나왔다.

산업용 PC 제조 및 한국MS社의 임베디드 OS 부분 공식 협력사인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주)(대표 최영준, www.advantech.co.kr, 이하 어드밴텍)는 모바일 임베디드 관련 전문 업체인 (주)사이텍시스템(대표 이강동)과 공동으로 국내 제품 중 가장 초소형의 인텔 PXA-272(Bulverde)기반 모바일 장비용 CPU모듈인 ‘SOM-P272’을 새롭게 선보이고, 24일(목)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서울(29일), 대전(12월 7일)에서 제품 로드쇼 및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기가 6cmX3cm인 이번 신제품은 초소형 사이즈이기 때문에 휴대폰이나 PDA 등 각종 모바일 장비와 산업용 장비에 적용, 완제품도 소형화가 가능하다. 개발업체는 이번 신제품에 IO 포트와 추가적인 기능이 포함된 보드만 개발하면 되므로 개발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SOM-P272’은 두 개의 100핀(Pin)으로 보드와 연결되며 CPU내에 64MB 노어(NOR; 병렬구조의 데이터라인) 플래시 메모리가 내장되어 있어 정보를 읽는 속도가 빠르다. 또한 완제품을 개발하기 편리하도록 SDRAM 64MB와 플래시 메모리용 64MB DOC(Disk on Chip)가 내장되어 있다.

어드밴텍은 신제품 출시 기념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24일 구미를 시작으로 29일 서울, 다음달 7일 대전까지 임베디드 관련 로드쇼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베디드를 통해 이루어지는 자동화 장비 및 개발 프로그램들을 각 지역에 맞게 특화시켜 소개하게 된다. 이번 신제품인 ‘SOM-P272’ 뿐 아니라 어드밴텍의 산업용 장비를 비롯하여 올 하반기에 출시된 아케이드 게임 전용 보드 ‘POD-6804’ 등을 선보이는 한편 임베디드를 활용한 개발도구 및 솔루션을 함께 소개하여 최근의 업계 트렌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드밴텍의 최영준 대표는 “모바일용 CPU모듈 중 가장 최소형인 이번 신제품은 인텔의 최신 모바일용 칩을 사용한 높은 사양에 디자인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보다 작은 완제품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로드쇼 개최를 통해 국내 임베디드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dvan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