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 기술로 더 풍성해진 SW 서비스 선보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 기술을 활용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와 중고 의류 디지털화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3D 메신저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플랫폼 등 다양한 산업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SW 서비스를 선보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레이다앤스페이스(대표 박재우)는 딥러닝 기법을 적용한 위치 기반 고위험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위치 기반 고정밀 센서를 통한 위험구역 접근 통제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작업자 위험 사전 예측 서비스 제공 등 AI 기반 공사 현장 안전관리 모니터링 관제 플랫폼의 개발 및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사망사고 비율이 높은 공사 현장에서의 추락과 협착 사고 등 인명 피해 및 직접 손실액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멀틱스(대표 유승수)의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 한국 수어(KSL) 번역 범용 플랫폼도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멀틱스는 AI 기반의 동작 인식 장치와 아바타를 이용한 수어 통역/번역 기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플랫폼의 공공기관 보급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정보 취득 불균형을 디지털 기술로 극복할 수 있는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룩코(대표 고해신)는 중고 의류 디지털화 SW 및 플랫폼 사업화 과제를 통해 쉽고 빠르게 중고 의류 상품을 등록·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의 고도화를 진행했다. 자사 서비스 ‘에이클로젯’과 연동해 중고 거래 활성화에 앞장설 전망이다.
카이(대표 김영휘)는 메타버스 기반의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카이스트와 산학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기반 3D 메신저 플랫폼 ‘A.I 메타테크’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이뤄냈다. 가상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듯한 다채로운 상호 작용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AI 시대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SW 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의 정보 기술(IT/SW) 산업, 문화 콘텐츠(게임, VR/AR, 만화·웹툰 등) 산업, 영상 산업 등을 지원·육성하는 대전광역시 출자·출연기관이다. 1997년부터 지역 SW 산업을 담당하던 대전SW지원센터와 2007년 설립된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2015년 하나로 합쳐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으로 재출범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 대전의 미래를 여는 정보문화산업 선도기관’으로서 5G,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 지능화 혁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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