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제2회 亞太지역 학술올림픽 개최

서울--(뉴스와이어)--SK가 아시아 경제권의 부상을 앞두고 아시아 각국의 상호 이해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베이징포럼(Beijing Forum 2005)」이 11월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인민대회당 및 북경대학에서 개최된다.

이번 베이징포럼은 지난 해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아시아 41개국의 석학 470여명이 참석해「문명의 조화와 공동번영-세계화 관점에서 본 아시아의 기회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베이징포럼은 故 최종현 회장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후원하고 북경대학이 주관하는 亞太지역 학술올림픽으로서 참석 학자들은 국제관계, 경제, 공공위생, 문화, 역사, 철학 등 6개 분과에 걸쳐 아시아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포럼에는 조지 부시 前 미국대통령을 비롯하여 조셉 버너 리드(Joseph Verner Reed) UN 사무차장, 한치더 (韓啓德)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판보위엔(fan bo yuan) 베이징 부시장, 우치디(wu qidi) 중국 교육부 차관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하여 국제학술포럼으로서 베이징포럼의 높아진 위상을 대변하였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 회장은 16일 인민대회당에서 열린베이징포럼 개막식 축사를 통해 “세계화는 국경이라는 장벽을 넘어서 경제적 교류가 확산되는 일련의 과정”이라며 “경제적 교류가 확대되면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선 국가간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시아 각국들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역설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포럼에 앞서 조지 부시 前 미국대통령, 한치더(韓啓德)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 루오 하오차이(Luo hao cai) 중국 정치협상위원회 부주석 등과 면담을 갖고 아시아경제권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올해 5월에도 중국 및 아시아의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한 상하이(上海)에서 경제학술포럼인 ‘상하이포럼(Shanghai Forum 2005)’를 개최했으며, 북경포럼과 함께 인문·사회·경제분야를 아우르는 亞·太지역 양대 포럼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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