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해 보이는데 어떻게 다른가요’ 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비대면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 ‘미지스튜디오’ 영상 공개

영미권 국가, 동남아시아 국가 등 언뜻 서로 비슷해 보이는 여러 국가의 문화를 비교하며 해외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교류 영상 콘텐츠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각기 다른 에피소드 배포

2023-12-21 10:00
서울--(뉴스와이어)--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미지센터)는 국내 청소년이 다양한 나라 출신 외국인들과 함께 해외 문화를 소개하는 청소년 비대면 국제교류 프로그램인 ‘미지스튜디오’ 영상을 미지센터 유튜브 공식채널(www.youtube.com/mizycenter)을 통해 공개했다.

‘미지스튜디오’에서는 한국 청소년이 직접 호스트가 돼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출연자들과 여러 나라 문화의 다양한 특징을 이야기한다. 특별히 올해는 미국, 영국, 호주 등의 영미권 국가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국가 등 언뜻 서로 비슷하게 느껴지는 국가 외국인 출연자들이 나와 직접 서로의 문화를 비교해 봄으로써 청소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공개했다.

‘제1화 미국, 영국, 호주의 같은 말 다른 의미 편’을 통해 같은 영어권이지만 청소년들이 토익 시험에서 많이 헛갈리는 발음 차이, 같은 단어지만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들, 요즘 유행어 등 언어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팁플레이션’으로도 이슈가 됐던 미국의 팁 이야기와 더불어 각 나라의 팁 문화 등 문화적인 차이점에 대해서도 비교한다. ‘제3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의 면 요리 편’에서는 베트남 쌀국수, 팟타이, 미고랭 등 한국에선 유명 베트남 쌀국수 프렌차이즈 메뉴로 알려져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요리들이 사실 각자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해 보고, 이어지는 편에서는 동남아시아 세 나라의 문화가 서로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이야기해 본다. 이렇게 총 4편의 영상과 함께 청소년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8편의 숏폼 콘텐츠도 함께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각 영상은 영어 자막도 제공해 전 세계의 청소년들과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2021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제교류 활동 기회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기획된 ‘미지스튜디오’는 독특한 주제로 많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했다. 포스트코로나 국면에 접어든 올해, 많은 프로그램이 대면으로 재전환됐으나 청소년들의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소비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했을 때 생소한 해외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지스튜디오’ 프로그램의 운영은 국제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지스튜디오’ 영상은 미지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미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범주의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미지스튜디오’를 포함한 문화다양성 및 국제이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소개

올해 설립 23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만들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청소년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지센터 유튜브: http://www.youtube.com/mizycenter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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