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아이지, 수도권 초·중·고에 AI 스마트기기 충전함 ‘싱크프로’ 공급

약 100억원 규모, 1만여대 공급 예정

AI 가변충전∙IoT 기반 원격제어 기술로 분전반 차단∙발화∙분실 해결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에듀테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스아이지(SAiG)가 수도권 교육청 산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 스마트 단말 충전함 ‘싱크프로(SyncPro)’ 공급에 나서며 스마트 스쿨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에스아이지는 최근 수도권 관내 교육청 스마트 단말 보급사업의 스마트 기기 충전함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약 100억원이며, 오는 5월 말까지 약 1만대의 싱크프로를 공급할 예정이다.

싱크프로는 특허 등록된 AI 가변 충전 기술이 탑재돼 적은 전기용량으로도 노트북과 같은 고용량 단말기를 빠르게 충전하며, 전력 부족으로 인한 분전반 차단과 과충전으로 인한 발화 현상을 예방한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원격 모바일 제어 솔루션을 통해 기기 분실을 막고, 스마트 스쿨 조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 스쿨 사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5대 사업과제 중 하나로, 정부는 2025년까지 그린 스마트 스쿨 조성을 위해 15조3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디지털 교육환경 확립을 위한 교육용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도입과 관련 인프라 구축이 주요 골자다.

하지만 교육용 로봇과 태블릿 PC, 전자칠판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도입하면서 노후화된 일부 학교에서는 전력 부족으로 인한 분전반 차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다수 스마트 기기를 충전하면서 발생하는 과충전 현상으로 인한 화재 위험과 기기 파손·분실 문제도 보고되고 있다. 이 때문에 스마트 기기 충전 장치는 반드시 가변 충전 또는 분할 충전 기능을 포함해 과도한 전력 사용을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난연 소재로 구성돼야 하며, 화재 위험에 대한 알람 기능을 탑재해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

이희규 에스아이지 대표는 “싱크프로는 특허 등록된 AI 가변 충전 기술과 IoT 기반 원격 모바일제어 솔루션을 활용해 전력 부족으로 인한 분전반 차단 현상을 해결했고, 과충전으로 인한 기기 손상 및 화재 위험 등을 예방할 수 있다”며 “교육시설의 스마트 기기 도입으로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은 싱크프로를 도입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디지털 에듀테크 인공지능 기업 에스아이지는 국내 교육용 스마트 단말 충전함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에듀테크 AI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NH투자증권과 상장 주관사 계약을 맺고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에스아이지 소개

에스아이지는 인공지능 및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 세계 스마트 단말 충전 공유 서비스를 완성하고자 설립됐다. 에스아이지는 스마트 디바이스 충전 및 공유 서비스 1등 기업을 향해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객 만족을 최고의 기업 목표로 삼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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