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몽골 진출을 통한 해외 사업 확대
현지법인 2개 사와 몽골현지공장 설립 및 지분투자 계약 체결
현지공장 올해 8월 가동 예정… 해외생산 기지 활용
아시아 지역 사업 확대 및 몽골시장의 본격적 진출을 위해 동구바이오제약은 6일 몽골의 의약품 제조회사 Munkhiin Tun LLC(문킨툰)과 제약전문 유통회사 MEIC(Mongolemimpex Concern, 엠이아이씨)의 3개 사 합작 몽골현지공장 설립 및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설립 법인은 해당 계약을 통해 현재 전체 의약품 시장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몽골시장에서 현지 제조의약품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unkhiin Tun LLC는 1992년에 설립된 몽골 내 5대 의약품 제조회사로, 정제, 캡슐제, 액제, 펠렛, 오일류 등 62종의 완제의약품과 일회용 의료기기, 수술용 기구 세트 및 의료복 등을 제조하고 있다. MEIC는 1923년에 설립된 몽골 최대 규모의 제약전문 유통회사로 30여 개국, 70개 사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와 교역하며, 현지 약국 체인 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이번 3사의 합작 계약으로 해당 공장에서 생산될 의약품을 몽골 현지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로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는 “동구바이오제약은 글로벌 점-선-면-입체 전략을 작년부터 시작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거점을 집중적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몽골과의 계약을 통해 또 다른 점을 찍게 됐다”며 “라오스 생산기지와 더불어 신규 설립될 몽골현지공장이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외 생산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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