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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6 19:48
서울--(뉴스와이어)--최고의 기대작 <야수>(제공_쇼박스㈜미디어플렉스/제작_㈜팝콘필름/감독_김성수) 촬영현장에 박찬욱 감독이 깜짝 방문해 감독, 배우 및 스텝들을 격려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찬욱 감독이 촬영장을 방문한 것은 <야수> 촬영팀과의 각별한 인연이 주요한 이유.
먼저 <야수>의 감독인 김성수 감독은 1996년 <삼인조>의 조감독으로 박찬욱 감독과 인연을 맺고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 현재에 이르렀다. 주연배우인 유지태는 <올드보이>의 감독과 배우로 신뢰를 쌓아온 사이. 또한 권상우 역시 박찬욱 감독과의 작업을 희망해 온 터로 이날 방문은 매우 뜻 깊은 자리라 할 수 있었다.
특히 박찬욱 감독이 촬영장을 방문한 날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총격씬이 예정되어 있었던 날. 여의도 도심 한복판에 150명의 엑스트라와 스텝 150 여명, 각각 5대씩의 카메라와 발전차, 크레인이 동원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총격장면이 진행되었다.
이 장면을 위해 <야수>의 최상묵 촬영감독을 비롯, <범죄의 재구성><혈의 누>의 최영환 촬영감독과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의 정정훈 촬영감독까지 국내 최고의 촬영감독들이 함께 하는 한국영화 사상 유례가 없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던 것. 때문에 평소 꼼꼼하고 거침없던 김성수 감독부터 배우는 물론이고 전 스텝이 초 긴장 상태였으나 박찬욱 감독의 방문에 이은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고.
또한 박찬욱 감독은 이 날 촬영장을 방문해 “이제 감독에 입봉한 김성수 감독을 비롯, 권상우, 유지태 두 배우에게 기대가 크다”고 말하며 “좋은 영화가 나올 것이라 확신한다”는 인사말을 건네기도 했다.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 역시 기대하는 <야수>는 회색의 도시,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야수 같은 두 남자가 암흑가의 거물에 맞서 거친 폭력의 세계에 뛰어 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대작.
권상우와 동갑내기 배우 유지태가 각각 주먹이 앞서는 강력반 형사 장도영과 정의를 믿는 신념의 검사 오진우로 활약을 펼치고 박찬욱, 송해성 등 실력 있는 감독들의 조감독 생활을 하며 경력을 쌓은 신인 감독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선한 연출 감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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