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학교,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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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2024-02-13 11:24
시흥--(뉴스와이어)--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1월 31일 한국공대 대강당에서 ‘제3회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공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정명진)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전자공학부 △기계설계공학부 재학생 가운데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24개 팀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경진대회를 통해 지능형로봇 기술활용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문제 해결 및 실무 경험을 배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2~4인이 팀을 구성해 제안서 및 작품 시안이 담긴 신청서를 제출하고, 제공받은 재료비로 제작한 작품에 대해 아이디어 참신성, 기술 활용 유용성 등을 바탕으로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금상은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가장 빠른 대피 경로를 안내하는 지능형로봇을 개발한 ‘구해조’팀(김건희, 김솔지, 윤나연, 조진수)이 수상했다.

은상은 ‘자율주행 분리수거 로봇’을 개발한 ‘분리불안’팀(황지원, 서의진, 송하석, 채민근) 등 2팀, 동상은 ‘스마트 가변 쇼핑카트’를 개발한 ‘이리온’팀 등 3팀이 수상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의 정명진 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그동안 추진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작품들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능형로봇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더 높이고, 관련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지역·대학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핵심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주관대학인 한양대 ERICA가 참여대학인 광운대·부경대·상명대·영진전문대·조선대·한국공대와 함께 2021년부터 2026년까지 6년간 진행한다.

한국공학대학교 소개

정부(산업부)가 설립한 한국공학대학교(경기 시흥)는 1998년 개교 이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해 온 산학협력 특성화 선도대학이다. 한국공대는 지역의 1만9000여개 기업과 상시 협력하고, 공학교육 혁신으로 기업 니즈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및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부분의 학과가 공학계열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 25년간 선도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오며 현재까지 3만여명의 공학 인재 배출했다. 또 교내에 입주한 125개 기업 연구소와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4400여개의 가족회사와 네트워크로 연결돼 상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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