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관련 국제기구인 "APEC기후센터(APEC Climate Center, APCC)"가 내일(11.18) 현판식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APEC 산하의 국제기구인 APEC 기후센터(APC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예방을 연구 하는 핵심연구 센터로 기후에 관한 연구 활동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의 축적, 보급, 교육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로서, 부산시는 APEC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부산발전에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Post-APEC 사업의 일환으로 APEC 기후센터(APCC)를 부산에 설립하고자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 3월 APEC기후센터의 부산유치가 최종 확정되었었다.
APEC기후센터(APCC) 개소(11.18)로, 각종 태풍, 집중호우, 기상이변에 관한 정보가 부산을 중심으로 집적되고 전 세계로 확산·파급됨에 따라 부산이 세계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굳건한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11.18) 현판식은 오후 2시 APEC기후센터(임시청사, 시청 앞 국민연금 부산회관)에서 오명 부총리를 비롯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신경섭 기상청장, 샤탄 벤카트라마니쉬 세계기상 기구 사무국장 등 주요인사와 각국 기상관련 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을 제막하고, APEC기후센터 사무실을 둘러볼 예정이다.
현판식에 이어, 참석자들이 시청으로 자리를 옮겨 오후 3시 30분부터 12층 국제회의실에서 APEC기후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은 경과보고, 환영사, 기조연설,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1층 대회의실에서 오명 부총리 주재의 환영만찬도 개최한다.
개소식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부산시가 APEC정상회의 개최와 APEC기후센터 개소로 세계도시의 대열에 합류한 만큼, 국제사회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APEC기후센터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APEC 정상들의 1차 회의가 있는 의미 있는 날(11.18)에 개소한 APEC 기후센터가 하루빨리 본궤도에 올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후 연구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APEC기후센터 임시청사는 시청 앞 국민연금부산회관 건물에 550평 (전용면적 300평)을 마련, 행정·시스템·연구개발처 등이 설치·운영되며, 독립 청사는 오는 2006년 “해운대 센텀시티”내에 부지 1,000평, 연건평 1,000평 규모로 신축하여 2007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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