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52일동안 실시된 이번 건강가족수기공모에는 초등부 44편, 중고등부 49편, 일반부 55편, 총 148편이 접수되어 가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특히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4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부상금지 규정에 의거 상품 등의 부상이 주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있다.
응모된 작품들은 1차 심사를 통과한 45편에 대해 지난 11월 11일(금) 한국문인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검증절차를 통해 28편(대상1, 최우수상 3, 우수상6, 장려상15)이 최종 확정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맞벌이 부모와 살고 있는 초등학생이 라면을 끊여 먹다가 발에 화상을 입으면서 생겨나는 엄마와의 갈등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물리적인 상처와 함께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최유정(하남초등학교 5-고우리)의 “엄마! 이제 괜찮아요” 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은 부모님을 잃은 어린 소년소녀가장의 현실에 대한 적응 이야기와 탈북 소녀의 생사를 넘나드는 탈북과정과 우리사회에 대한 적응 이야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정, 어린 조카를 키우면서 겪게 되는 시부모와의 갈등, 남편과의 갈등을 이겨내면서 화목한 과정을 이룬 이야기로 초등부 김희선(용인 백임초등학교 4-1)의 “씩씩한 우리가족”, 중고등부 김옥봉(포천 동남중학교 1-5)의 “어머니, 꼭 이기셔야 돼요”, 일반부 최은주(여주군 여주읍)의 “꿈결 같은 시간”이 선정되었다.
우수상은 초등부는 윤종서(시흥 은행초등학교)의 “기적과 보너스” 외 2편, 중고등부는 배은애(부천 정명여자정보고교)의 “마늘 까는 아버지” 외 2편, 일반부는 안명자(수원시 팔달구)의 “나는 모험의 길을 택했다”외 2편이 선정되었다.
그밖에 장려상으로 이수천(용인 백암초등학교)의 “할머니는 어린아이외 14편이 선정되었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은 “경기도가 행복한 가족만들기를 위해 기획한 이번 공모를 통해 평소 잊고 있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하면서 “수기공모를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따뜻한 사랑의 하모니가 우리사회를 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피력하였다.
경기도 관계자는 “입상자에 대해서는 12월 경기도청 월례조회 시에 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입상된 작품은 금년 중에 책자로 제작하여 초·중·고 및 일선 시·군에 배포하여 가족사랑의 훈훈한 훈풍을 도민에게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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