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TFT-LCD · LG전자 PDP TV, 월드베스트상품大賞 선정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서진형)는 14일 월드베스트상품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전응덕, KBS 이사 겸 중앙일보 고문)를 열고 초일류기업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선정하고 월드베스트상품과 차세대월드베스트상품 등 6개 분야에 걸쳐 17개 기업의 23개 상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월드베스트상품大賞에 삼성전자의 컴퓨터모니터, TFT-LCD, 양문형 냉장고, LCD-TV, DLP-Projection TV 등 5개 상품이 선정되었고, LG전자의 양문형 냉장고, PDP TV, 세탁기, 그리고 LG필립스LCD의 대형 TFT-LCD 패널 등 4개 상품이 뽑혔다.
차세대월드베스트大賞에는 연성인쇄회로기판 부분에서 국내시장점유율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산양전기(주)와 홈네트워크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주)코콤이 선정되었다. 브랜드상에는 (주)에이블씨엔씨의 ‘미샤’, 인따르시아(주)의 ‘인따르시아’, (주)에리트베이직의 ‘엘리트 학생복’, (주)진생사이언스의 ‘선삼정’, 그리고 (주)장수산업의 ‘장수돌침대’ 등 5개 상품이 선정되었고, 아이디어혁신상에는 (주)위디안의 ‘애완동물 칠보옥 결정체 사리화’와 (주)유유의 ‘골다공증치료제’ 등이 뽑혔다. 특별상에는 화우테크놀로지(주)의 ‘라이트패널’과 (주)세빅코리아의 ‘절전기’, (주)대정고분자산업의 ‘라이에이터 가스켓’, (주)옥토메디칼어플라이언스의 ‘인슐린주입기’, 그리고 주식회사 오토라인의 ‘폴리우레탄 샌드위치 판넬 생산라인’등 5개 상품이 선정되었다. 공로상에는 250여 개의 특허로 유명한 서울대학교의 이면우 교수와 중국경제인으로 한·중 경제교류증진에 기여한 바가 큰 중영신실업발전유한회사의 李偉寧(이위녕) 회장이 뽑혔다.
월드베스트상품大賞은 국내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제정된 상으로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국내의 주요상품과 상품생산기업을 발굴, 시상하며 세계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또는 유지하고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거나 매출액이 현저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초일류기업 분야와 세계시장점유율 5위권 이내를 기록, 유지하고 있는 상품에 대한 월드베스트상품 분야 등 7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10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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