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명이 펼치는 초등학교 교정 ‘꿈그림’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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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코스피 033780
2005-11-17 11:07
서울--(뉴스와이어)--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 허름한 초등학교 교정이 200여명의 대학생과 30명의 초등학생에 의해 화려한 벽화로 새단장된다.

벽화가 그려지는 곳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 삼정초등학교(서울 강서교육청 지정 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로, 벽화그리기는 오는 11월 19일 토요일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 종일 진행된다.

재미있고 신나는 봉사활동이라는 컨셉트하에서 ‘꿈그림(Dream In Painting)’이라고 이름 붙혀진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KT&G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재단 산하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동 자원복지센타가 평소 운영하고 있는 대학협력동아리회원 중 그림에 조예가 깊은 홍익대 미대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20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홍익대 ‘나누기’ 등 31개 대학 34개 동아리)들이 무료로 벽화그리기 작업에 참가하며, 삼정초등학교 학생과 선생님 30여명도 방과후 함께 참여한다.

벽화를 그리는 장소는 삼정초등학교의 정문, 정문 초입 양쪽 벽면, 운동장 스탠드, 운동장 컨테이너박스 2대, 운동장 놀이기구 일체로 홍익대 미대 동양화과 학생이 도안작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동 대학 지도교수인 이선우 교수가 벽화도안 검수를 맡았다(별첨 도안 참조).

또한 워낙 방대한 채색작업이라 하루만에 다 그릴 수 없는 상황이라 벽화를 그릴 장소의 사포질 등 밑바탕작업은 지난 주 토요일(11월 12일)에 40여명의 미대생이 참여하여 미리 마친 상태다.

KT&G복지재단의 이번 꿈그림행사는 우리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깨끗한 학교환경을 만들어 줌은 물론 함께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에게는 스스로의 꿈을 채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참가 봉사자 중에는 이 초등학교를 나온 대학생도 있어 모교에 뜻깊은 선물을 할 수 있어 매우 들떠있기도 하다.

‘KT&G복지재단 협력동아리’는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와 KT&G복지재단이 파트너쉽 구축을 통해 더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협약식을 맺은 동아리로, 2005년 5월 첫 협력동아리 탄생 후 현재까지 수도권 소재에 66개의 ‘KT&G복지재단 협력동아리’가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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